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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권영민 감독 “이기는 경기를 많이 하겠다”
인천=홍성욱 기자 | 2023.02.02 21:53
승장 권영민 감독. (C)KOVO

권영민 감독은 2일 대한항공전을 앞둔 사전 인터뷰에서 “대한항공에 이길 때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빈말이 아니었다. 4라운드까지 한 차례도 이기지 못했던 대한항공에 3-1 승리를 거두며 5라운드 약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후 권영민 감독은 “1세트 때 점수 차가 벌어져 리시브도 안됐다. 선수들이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경직된 상황이었다. 작전타임 때 ‘져도 되니 편하게 하자’고 강조했다. 선수들이 2세트 이후 긴장도 풀리면서 편해졌다”라고 승리의 원인을 꼽았다.

임성진의 활약에 대해 권영민 감독은 “1세트는 리시브가 안됐지만 2세트 이후 리시브를 버텨내면서 공격도 풀렸다”라고 언급했다.

대한항공전에서 첫 승을 거둔 부분에 대해 권 감독은 “아웃사이드히터 (정)지석이와 (곽)승석이 공격을 잘 바운드 시켰고, 서브를 강하게 때린 부분이 잘 먹혔다”라면서도 “아직 링컨을 제대로 막지 못하고 있다. 그 부분만 대비하면 남은 대한항공전도 잘 풀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시즌 전 우승을 노렸다는 권영민 감독은 “시즌 초반은 3승 3패씩 하면서 3위를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9연패를 당했고, (하)승우가 손가락을 다쳤다. 연패 과정에서도 승점 1점을 네 차례 따낸 것이 힘이 됐다. 남은 시즌은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려 한다. 이기는 경기를 많이 하겠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인천=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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