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배구 V리그
KOVO, 26일 화성 IBK vs 페퍼저축은행 경기 3세트 연습구 사용에 사과
홍성욱 기자 | 2023.01.30 10:20
지난 26일 IBK기업은행과 페퍼저축은행의 경기 3세트 17-12에서 최정민이 서브를 시도하고 있다. 최정민이 손에 쥔 공에는 연습용이라는 문구가 선명하다. (C)KBSN 중계화면 캡쳐

프로배구 경기 도중에 경기구가 아닌 연습구가 사용된 상황에 대해 KOVO(한국배구연맹)가 30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지난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vs 페퍼저축은행' 경기 3세트 도중 연습구가 사용된 장면이 중계화면에 선명하게 비쳤다.

KOVO는 이 사실을 당일에 인지했다. 이후 자초지종을 파악한 결과, 경기 시작 전 경기구는 이상 없이 확인됐다. 또한 1세트와 2세트는 정상적으로 운영됐다. 이후 2세트 종료 직후 휴식 시간에 선수들이 훈련하던 연습구와 볼 리트리버가 소지하던 경기구가 섞인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3세트 시작 전에 이를 걸러내지 못했던 것. 이에 따라 경기구와 연습구가 3세트에 함께 사용된 상황이다. 

경기구와 연습구는 같은 모델이지만 엄연히 구분된다. 또한 압력에서는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어 교체 투입을 준비중이거나 원포인트 서버 들은 경기구 감각에 민감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룰은 엄연히 존재한다. 

선수들은 경기 전이나 세트 사이에 연습구를 사용해야 한다. 운영요원도 세트 사이에는 선수들에게 경기구를 넘겨줘서는 안된다.  

KOVO는 배구 팬들에게 사과했다. 동시에  추후 재발 방지를 위해 경기 운영요원에 대한 관리 및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