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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마지막 경기' 한국도로공사 vs KGC인삼공사
홍성욱 기자 | 2022.12.09 11:18
한국도로공사 카타리나(왼쪽)와 KGC인삼공사 엘리자벳. (C)KOVO

한국도로공사와 KGC인삼공사가 2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9일 오후 7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한국도로공사는 6승 5패 승점 19점으로 3위고, 원정팀 KGC인삼공사는 4승 7패 승점 12점으로 6위를 기록하고 있다. 3위와 6위의 맞대결이다.

한국도로공사는 11월 26일 GS칼텍스에 3-0 완승을 거둔 이후 12월 1일에는 페퍼저축은행에 3-1로 승리했다. 가장 최근인 4일 현대건설전에서는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오늘 경기를 통해 3위 지지선 다지기에 나선다.

이에 맞서는 KGC인삼공사는 11월 30일 현대건설에 2-3 패배 이후 3일 GS칼텍스에 1-3으로 패했고, 가장 최근인 6일에는 IBK기업은행에 0-3으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오늘 경기를 통해 연패 탈출을 노린다.

두 팀의 1라운드 맞대결은 지난 11월 3일 대전에서 펼쳐졌다. 당시 도로공사가 3-1 승리를 거둔바 있다. 오늘은 어떨까.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현대건설전에서 카타리나가 27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타점 높은 강타는 아니었지만 점수가 필요할 때 득점에 성공하며 기여했다. 박정아가 16점, 정대영이 10점, 전새얀이 9점, 배유나가 8점 등 고른 활약이 나왔다.

도로공사는 리시브와 수비에 강점이 있는 팀이다. 첫 번째 터치는 7개 구단 가운데 가장 안정적이다. 이 흐름을 두 번째 터치와 마지막 터치까지 이어갈 수 있다면 전력은 급상승된다. 특히 마지막 결정력이 중요하다.

또한 블로킹에서도 도로공사는 강점이 있다. 상대 공격 봉쇄와 수비를 바탕으로 힘을 내고 있다. 오늘 경기 또한 이 연장선상에서 경기를 풀어내려 한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6일 IBK기업은행전 셧아웃 패배가 아쉬웠다. 1세트와 3세트 접전에서 마무리에 실패했다. 엘리자벳이 복귀해 21점을 뿜어냈지만 반대편 득점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KGC는 잠재력 면에선 7개 구단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하지만 대표팀에 뽑혔던 선수들의 폼이 올라오지 않는 점은 아쉬움이 남는다. 부상 이탈 선수도 있다.

대표팀 경험은 선수 성장에 축매제다. 큰무대 경험은 소속팀으로 이어지게 된다. 동료들과 훈련을 적게 한 부분은 있겠지만 대표팀에서의 경험을 되살린다면 더 좋은 활약을 펼칠수도 있다. 다만 구력에서 아직 채워지지 않은 빈자리가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오늘 경기 체크포인트는 투톱의 득점력이다. 한국도로공사 카타리나와 박정아, KGC인삼공사 엘리자벳과 이소영의 득점 합계에서 어느 쪽이 우위를 보일지를 유심히 살펴보면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오늘 경기는 2라운드 마지막 경기다. 두 팀 모두 좋은 흐름으로 마무리할 필요가 있다. 3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높은 곳을 바라보려는 한국도로공사와 3연패 탈출과 함께 중위권과의 간극을 좁히려는 KGC인삼공사의 맞대결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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