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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R] ‘4라운드 선두 결정전’ 대한항공 vs KB손해보험
홍성욱 기자 | 2022.01.20 11:44
대한항공 곽승석(왼쪽)과 KB손해보험 한성정. (C)KOVO

2021-2022시즌 V-리그가 중반전의 끝을 향해 가고 있다. 전체 6라운드 가운데 4라운드의 막이 서서히 내려오고 있다. 대혼전 양상인 남자부는 선두부터 최하위까지 승점 간격이 촘촘한 편이다. 이런 가운데 20일 선두 대한항공과 2위 KB손해보험이 4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대한항공은 14승 9패 승점 43점으로 선두고, 원정팀 KB손해보험은 12승 11패 승점 41점으로 2위다. 선두와 2위의 대결이다.

오늘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이 승점 3점을 따내며 승리한다면 4라운드 선두는 KB의 차지가 된다. 나머지 경우라면 대한항공이 선두를 지킨다. 4라운드 선두결정전이다.

이번 시즌 두 팀의 세 차례 맞대결은 KB손해보험이 2승 1패 우위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3일 1라운드 맞대결과 11월 24일 2라운드 맞대결 모두 KB손해보험이 3-1로 승리했다. 가장 최근인 12월 19일 3라운드 맞대결은 파이널세트 혈투 끝에 대한항공이 3-2 설욕에 성공한 바 있다.

두 팀의 최근 5경기 페이스를 보면 대한항공은 3승 2패다. 승패를 반복하는 가운데 지난 13일 한국전력에 3-1 승리를 거둔 이후 오늘 경기를 통해 연승에 도전한다.

KB손해보험은 2승 3패 페이스다. 지난 12일 우리카드에 1-3으로 패했고, 16일에는 한국전력에 2-3으로 패했다.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놓쳤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두 팀 모두 가장 최근 경기가 한국전력과의 맞대결이었다. 대한항공은 이후 일주일 만에 경기에 나선다. 휴식과 재충전 이후 오늘 경기 승리를 정조준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나흘 만에 경기에 나선다. 감각적으로는 괜찮은 일정이다.

대한항공은 한국전력을 상대로 임동혁이 22점, 정지석이 15점, 진성태가 10점을 올렸다. 곽승석은 8점이었다. 링컨은 교체로 잠깐 나왔고 득점은 없었다. 유광우 세터의 조율 속에 정성민과 오은렬이 리베로로 나섰다. 정성민은 중간중간 치료를 받기도 했다.

KB손해보험은 한국전력을 상대로 케이타가 48점, 한성정이 10점, 여민수가 8점, 양희준이 6점을 기록했다. 홍상혁은 4점에 그쳤다.

오늘 경기는 KB손해보험 케이타에 중점을 둬 지켜보면 답을 찾을 수 있다. 케이타의 막강 화력을 대한항공이 어떻게 막아설 것인지가 체크포인트다.

이와 맞물려 대한항공이 어떤 라인업으로 나올지도 궁금하다. 링컨의 출전 여부, 레프트 정지석과 곽승석의 공격 분산 여부에 따라 경기 전개는 달라질 수 있다.

두 팀 모두 오늘 경기를 마치면 긴 올스타 브레이크로 돌입한다. 총력전이다. 4라운드를 선두로 마칠 팀이 오늘 가려진다. 경기는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시작된다. SBS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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