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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노트] '안정적인 시스템' IBK기업은행, '디펜딩 챔피언' GS칼텍스에 3-1 승리로 개막 2연승(26-11-06)
홍성욱 기자 | 2026.11.07 07:12
마지막 득점을 올린 최정민이 환호하고 있다. [KOVO 제공]

[게임노트] 2026년 11월 6일 금요일

[화성종합] IBK기업은행(2승) [3-1] GS칼텍스(1승1패) / 관중 1,339명

IBK기업은행이 '디펜딩 챔피언' GS칼텍스에 승리하며 마나베 마사요시 감독 체제에서 개막 2연승을 내달렸다.

IBK기업은행은 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HK흥국금융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1(28-26, 25-19, 25-27, 25-21)로 눌렀다.

3일 현대건설을 3-0으로 꺾었던 기업은행은 2승, 승점 6을 쌓으며 2위가 됐고, GS칼텍스는 1승 1패, 승점 3으로 3위로 내려왔다.

< 선발 >

IBK기업은행은 아포짓스파이커 이소영, 아웃사이드히터 빅토리아와 미와, 미들블로커 이주아와 최정민, 세터 김하경, 레베로 임명옥이 선발로 출전했다. 

박은서, 오드리박, 전수민이 교체로 경기에 나섰다. 

GS칼텍스는 아포짓스파이커 실바, 아웃사이드히터 권민지와 타나차, 미들블로커 오세연과 최가은, 세터 김지원, 리베로 한수진이 먼저 코트에 나섰다. 

김효임, 박사랑, 유서연, 이주아 등 4명은 교체로 코트를 밟았다, 

< 경기 >

1세트가 이 경기 향방을 알 수 있는 가늠좌였다. IBK기업은행이 초중반 14-9 리드를 잡았지만 GS칼텍스는 이내 16-16 동점으로 맞섰다. 

IBK기업은행이 다시 이소영의 블로킹 득점과 빅토리아의 강타로 22-19 리드를 잡자, GS칼텍스는 실바의 전후위 강타와 최가은의 블로킹 득점을 묶어 23-23 동점을 만들며 물러서지 않았다. 

결국 세트의 주인은 26-26 듀스 상황에서 가려졌다. 실바의 공격이 네트에 걸린 이후 다시 시도한 공격이 아웃되며 세트가 마무리 됐다. 

2세트. GS칼텍스가 18-15까지 앞서며 흐름을 손에 쥐는 듯 했다. 하지만 IBK기업은행은 미와의 정확한 리시브에 이은 최정민의 이동 공격으로 추격을 시작했고, 미와가 실바의 공격을 차단하며 탄력을 붙였다.

빅토리아의 서브 득점으로 18-18 동점에 성공한 IBK기업은행은 미와가 다시 한 번 실바의 공격을 차단하며 19-18 역전에 이르렀다. 미와는 공격 득점까지 올리며 2세트 역전의 주역이 됐다. 

바통을 이어받은 최정민과 빅토리아의 강력한 공격과 서브가 더해지며 2세트도 IBK기업은행의 차지가 됐다. 

3세트. 타나차의 두 차례 강타로 GS칼텍스가 6-2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IBK기업은행은 미와의 강타와 이주아의 블로킹 득점을 묶어 8-8 동점에 성공했다. 

이후 GS가 먼저 앞서가면 IBK가 동점을 만드는 양상이 이어졌다. GS칼텍스는 23-22에서 실바의 강타로 세트포인트에 올라섰지만 IBK기업은행은 그냥 물러서지 않았다. 최정민의 공격 득점 이후 교체 투입된 박은서가 타나차의 공격을 잡아내며 24-24 듀스에 성공했다. 

이어진 25-25에서 GS는 실바의 후위 강타와 상대 빅토리아의 공격 범실로 어렵사리 3세트를 따냈다. 

마지막 4세트. 21-20까지 이어진 접전 상황에서 IBK기업은행이 경기 마무리에 들어갔다. 최정민의 속공, 빅토리아의 퀵오픈으로 23-20을 만들면서 여유를 찾았고, 다시 한 번 최정민의 이동공격이 성공되면서 매치포인트를 터치했다. 마지막 득점 또한 최정민의 이동공격이었다. 

< 기록 >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가 25점, 최정민이 23점, 이주아가 17점, 미와가 14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수비 강점을 앞세워 코트에 나서는 이소영도 6점을 거들었다. 

IBK기업은행은 공격 68-54 우위, 블로킹 15-12 우위, 서브 4-3 우위 속에 승점 3점을 챙겼다. 

GS칼텍스는 실바가 20점, 타나차가 20점으로 두 선수가 40점을 합작했고, 권민지가 11점을 올렸지만 중원의 공격 득점에서 열세를 보이며 경기를 내줘야 했다. 

< 순위 > 팀명 / 승점 / 전적 / 세트득실률 / 점수득실률 

[1] 흥국생명 / 6 / 2승 0패 / MAX / 1.203

[2] IBK기업은행 / 6 / 2승 0패 / 6.000 / 1.119

[3] GS칼텍스 / 3 / 1승 1패 / 1.333 / 1.024

[4] 한국도로공사 / 3 / 1승 1패 / 0.750 / 0.956  

[5] SOOP / 0 / 0승 2패 / 0.167 / 0.880

[6] 현대건설 / 0 / 0승 1패 / 0 / 0.880

[7] 정관장 / 0 / 0승 1패 / 0 / 0.835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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