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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R] ‘최하위 탈출’ OK금융그룹 vs ‘중위권 도약’ 현대캐피탈
홍성욱 기자 | 2022.01.11 10:19
OK금융그룹 조재성(왼쪽)과 현대캐피탈 허수봉. (C)KOVO

OK금융그룹과 현대캐피탈이 4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11일 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OK금융그룹은 10승 10패 승점 25점으로 최하위고, 원정팀 현대캐피탈은 9승 12패 승점 27점으로 5위다.

OK금융그룹은 승률 5할을 기록하고 있지만 순위는 꼴찌다. 최근 3연패 과정에서 승점은 커녕, 세트도 따내지 못한 것이 결정적이다.

원인은 외국인선수 레오의 부상 이탈이었다. 그 이전까지 순항하던 OK금융그룹은 레오가 지난해 12월 23일 KB손해보험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이후 3연패에 빠졌다.

레오는 부상 이후 현재 3주째로 상황은 계속 좋아지고 있다. 석진욱 감독은 레오의 복귀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다. 부분 투입 이후 풀타임으로 넓혀나가려 한다. 몸 상태를 더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아직은 완전한 상황은 아니다. 

OK금융그룹은 지난 6일 대한항공전에서 박승수, 정성환, 문지훈을 선발로 투입하는 변화를 줬다. 2세트 듀스 상황에선 공격결정력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3세트에는 권준형 세터가 교체로 투입됐다. 곽명우 세터의 경기력 유지 또한 과제로 떠올랐다.

레오가 완벽한 컨디션으로 올라오기 전까지는 OK금융그룹은 조재성의 공격결정력이 매우 중요하다. 차지환과 박승수 또한 책임감을 보여야 한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8일 KB손해보험에 1-3으로 패했다. 1세트를 따냈지만 2세트 19-18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히메네즈도 세트 중반에 교체 됐다.

오늘 경기는 히메네즈의 마지막 경기다. 다음 경기부터는 대체 외국인선수 펠리페가 나설 예정이다. 일단 오늘은 히메네즈의 몸 상태가 관건이다. 사흘전 지난 경기도 히메네즈는 통증으로 2세트에 교체된 뒤 경기를 마무리 했다. 오늘 출전 여부도 미지수다.

결국 오늘 경기는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중요해졌다. 현대캐피탈은 허수봉과 전광인의 활약을 앞세우는 가운데 문성민의 역할론까지 부상하고 있다. 오늘 경기 체크포인트다.

두 팀의 이번 시즌 세 차례 맞대결은 현대캐피탈이 2승 1패 우위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17일 1라운드 맞대결은 현대캐피탈이 3-1로 승리했다. 11월 20일 2라운드 맞대결은 OK금융그룹이 3-2 설욕에 성공했다. 가장 최근인 12월 26일 3라운드 경기에선 현대캐피탈이 3-0 완승을 거둔 바 있다.

오늘 경기에서 OK금융그룹이 승리할 경우 두 계단 뛰어올라 5위까지 올라설 수 있다. 현대캐피탈과의 상대전적도 2승 2패로 균형을 이룰 수 있다. 현대캐피탈이 승리할 경우 순위는 그대로지만 4위 한국전력(승점 31)에 다가설 수 있다.

중요한 길목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한 주의 시작을 알리는 출발점이다. 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된다. KBSN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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