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배구 V리그
[1R] ‘리빌딩 시즌2’ 현대캐피탈 vs ‘레오 앞세운’ OK금융그룹
홍성욱 기자 | 2021.10.17 10:19
현대캐피탈 허수봉(왼쪽)과 OK금융그룹 레오. (C)KOVO

현대캐피탈과 OK금융그룹 시즌 첫 경기에 나선다. 두 팀은 17일 오후 5시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평소 남자부 주말경기는 오후 2시에 보통 시작됐지만 오늘 경기는 오후 5시에 경기가 시작된다.

홈팀 현대캐피탈은 지난 시즌 리빌딩을 시작한 이후 이번 시즌 ‘리빌딩 시즌2’를 진행한다. 리빌딩은 단 시간에 마칠 수 없다. 급격한 리빌딩을 선택한 현대캐피탈은 지난 시즌 중에 리빌딩을 시작했다. 아직은 과정 속에 있다.

현대캐피탈은 우선 외국인선수 부재 상황이다. 사연도 복잡하다.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현대캐피탈은 보이다르 부세비치(세르비아)를 선발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함께하기 힘들었다.

결국 현대캐피탈은 히메네스(콜롬비아)를 대체 외국인선수로 영입했지만 대퇴직근 부상으로 상당 기간 재활이 필요한 상황이다. 우선은 외국인선수 없이 초반 경기를 치러야 한다. 외국인선수 부재 상황인 것도 아쉽지만 손발을 맞추지 못한다는 것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현대캐피탈은 기본기가 좋은 국내 선수들이 많아 경기력 면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연습경기에서도 상당히 좋은 플레이를 선보였다.

허수봉이 레프트와 라이트를 겸할 수 있다. 외국인선수 자리를 허수봉이 담당할 가능성이 커졌다. 라이트 최은석도 기회를 잡았다.

레프트 라인에는 팀의 간판 선수였던 문성민, 지난해 좋은 활약을 보인 김선호, 수비에 강점이 있는 박주형, 유틸리티 플레이어 송준호와 함형진이 포진해 있다. 여기에 신인으로 합류한 기대주 홍동선이 중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중원에는 최민호와 함께 박상하, 차영석, 박준혁까지 경쟁한다. 김명관 세터가 조율하고, 김형진 세터도 준비를 마쳤다. 리베로는 여오현 플레잉코치와 함께 박경민이 담당한다.

이에 맞서는 OK금융그룹은 이번 시즌 레오의 합류가 반갑다. 레오는 이미 삼성화재 시절 특급 선수로 기량을 검증받은 바 있다. 아직도 기량은 떨어지지 않았다.

당시 삼성화재에 함께 있었던 석진욱 감독, 남균탁 통역이 OK금융그룹에서 함께하는 것도 눈에 들어온다.

OK금융그룹은 레오의 왕성한 득점력을 앞세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레프트 최홍석, 차지환 김웅비, 라이트 조재성과 전병선이 조화를 이루게 된다.

중원은 진상헌을 축으로 박원빈과 박창성이 출전 준비를 마쳤다. 세터는 곽명우와 권준형이 준비한다.

리베로 라인은 부용찬, 조국기, 정성현까지 즐비하다. 상황에 따라 한 명은 수비 교체로 투입될 수 있다.

오늘 경기는 OK금융그룹 레오의 활약에 눈길이 간다. 현대캐피탈도 레오 방어가 중요해졌다. 레오의 기량이 어느 정도일지, 또한 이와 맞물려 현대캐피탈이 레오를 어느 정도 차단할 수 있을지가 체크포인트다.

경기는 오후 5시에 시작한다. KBSN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로 볼 수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포토존
PREV NEXT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