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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R] ‘연승을 노리는 두 팀’ OK금융그룹 vs 현대캐피탈
홍성욱 기자 | 2021.11.20 10:15
OK금융그룹 레오(왼쪽)와 현대캐피탈 히메네즈. (C)KOVO

OK금융그룹과 현대캐피탈이 2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20일 오후 2시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OK금융그룹은 5승 3패 승점 13점으로 4위고, 원정팀 현대캐피탈은 5승 4패 승점 15점으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선두 한국전력과 2위 대한항공이 모두 승점 15점을 기록하고 있다. 오늘 경기를 통해 현대캐피탈과 OK금융그룹 모두 선두 탈환을 노릴 수 있다.

두 팀의 1라운드 맞대결은 지난 10월 17일에 펼쳐졌다. 개막전이 열린 다음 날이었다. 시즌 첫 경기라 긴장감도 상당했다. 당시 경기는 현대캐피탈의 3-1 승리로 마무리 됐다.

현대캐피탈은 외국인선수 없이 시즌을 출발하는 상황이었지만 허수봉이 25점, 문성민이 18점, 최민호가 12점을 올리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OK금융그룹은 돌아온 레오가 35점, 조재성이 17점을 올렸지만 1세트를 따낸 이후 흐름을 찾지 못했다.

당시 현대캐피탈은 블로킹 12-9 우위 속에 대등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OK금융그룹은 서브 5-0 우위를 가져갔지만 범실 28개로 현대캐피탈(16개)보다 12개가 많았다.

오늘은 어떨까. 일단 두 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는 점이 눈에 들어온다. OK금융그룹은 16일 삼성화재와 혈투 끝에 3-2 승리를 거두며 미소지었다. OK금융그룹은 11월 들어 3승 1패다. 한국전력과 두 차례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고, 삼성화재와의 대결에선 2승을 챙겼다. 오늘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1라운드 패배 설욕에 나선다.

현대캐피탈은 11월 2승 2패다. 삼성화재와 1승 1패로 팽팽했고, 대한항공에는 1-3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지난 17일 KB손해보험에 3-0 완승을 거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히메네즈가 선발로 나서 20점을 기록했다. 공격성공률도 51%였다. 수비 또한 괜찮았다.

결국 오늘 경기는 달라진 라인업 대결이 될 것 같다. OK금융그룹은 여전히 레오를 앞세운다. 나머지 국내 선수들이 활약하며 조화를 이룬다. 현대캐피탈은 시즌 초반부터 허수봉이 외국인선수 역할을 해왔지만 지금은 조금 짐을 덜 수 있다.

레오와 히메네즈의 대결은 어떻게 펼쳐질까. 두 선수 모두 선발로 나선다면 흥미로운 광경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

경기는 오후 2시에 시작된다. SBS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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