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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 최우식X김다미 재회 로맨스 2막 돌입, 후반부 관전 포인트 셋
이진원 기자 | 2022.01.01 19:35
[사진제공=스튜디오N·슈퍼문픽쳐스]

‘그 해 우리는’이 더욱 애틋하고 설레는 2막을 연다.

SBS ‘그 해 우리는’(연출 김윤진·이단, 극본 이나은, 제작 스튜디오N·슈퍼문픽쳐스)이 오는 3일 방송되는 9회를 기점으로 전환점을 맞는다.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난 줄 알았던 최웅(최우식 분)과 국연수(김다미 분)는 이별 후 5년 만의 재회로 감정의 격변을 맞았다. 아직 가슴 한구석에 원망과 미련을 남겨둔 채, 또다시 얽힌 ‘X-연인’과의 재회 후유증은 시간이 흐를수록 깊어만 갔다. 여기에 한층 선명해진 김지웅(김성철 분)과 엔제이(노정의 분)의 짝사랑 시그널까지 더해져, 복잡하게 얽히는 관계 속 미묘한 감정의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이에 2막을 앞두고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X-연인’ 최우식X김다미의 두 번째 로맨스,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어쩌다 비즈니스로 최웅의 집을 찾은 국연수가 물벼락을 맞을 때까지만 해도, 김지웅의 리마인드 다큐멘터리 촬영 제안에 두 사람이 죽자사자 도망칠 때까지만 해도, ‘애증’의 인연에 그치고 말 줄 알았다. 하지만 애써 눌러왔던 마음은 그들조차 모르게 터져 나왔고, 후회하고 도망치기를 반복했다. 

그런 가운데 반강제로 이끌려 떠난 여행은 최웅, 국연수 관계의 터닝 포인트가 됐다. 낯선 여행지에서 익숙한 기억을 떠올리며 흔들리기 시작한 두 사람은 빗속에 마주했고, 최웅이 국연수에게 갑작스레 입을 맞추며 심박수를 높였다. 이제껏 외면하고 부정했던 자신의 진심을 서로에게 꺼내 보일 수 있을지, 그리고 다시 예전처럼 사랑할 수 있을지 이들의 재회 로맨스 2막에 귀추가 주목된다.

# 김성철은 변화 시작, 노정의는 직진 가속? 달라도 너무 다른 짝사랑의 향방

김지웅은 선배 박동일(조복래 분)로부터 최웅과 국연수의 다큐멘터리를 떠맡게 됐지만, 이로써 그의 10년 묵은 짝사랑도 봉인 해제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스스로를 카메라 너머로 지켜만 보는 ‘관찰자’ 역할이라고 말하던 그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었다. 절친 최웅에게 “촬영할수록 헷갈리네. 네가 국연수를 바라보는 시선이 과거에 대한 불편함인지…”라며 말을 삼키는 김지웅의 모습은 그의 변화를 짐작게 했다. 

그런가 하면 한발 더 나아가 최웅에게 마음을 전한 엔제이의 행보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랑한다는 거 아니고 사귀자고 고백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일단은 좋아한다는 거니까”라는 솔직하고 당당한 돌직구 고백은 역시 엔제이다웠다. 무엇보다 최웅과 국연수가 이들의 짝사랑 시그널을 감지한 만큼, 네 청춘 남녀의 관계 향방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 아직 베일에 감춰진 이야기! 최우식X김다미X김성철X노정의 과거 사연에 ‘주목’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펼쳐지는 전개는 또 하나의 ‘꿀잼’ 포인트다. 앞서 최웅, 국연수, 김지웅의 각자 다른 시점으로 풀어낸 이야기는 인물별 서사와 감정에 몰입을 극대화했다. 그리고 아직 베일에 감춰져 있던 이야기가 후반부를 통해 새롭게 펼쳐질 예정. 청춘들의 사랑, 우정, 가족, 그들이 직면한 현실까지 아우르는 이들의 과거 사연이 웃음과 설렘 너머 뭉클한 공감을 선사하며 더욱 ‘과몰입’을 유발할 전망이다.

이진원 기자  pres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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