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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 ‘연패 탈출’ OK금융그룹 vs ‘두 차례 패배 설욕’ 삼성화재
홍성욱 기자 | 2021.12.05 10:14
OK금융그룹 차지환(왼쪽)과 삼성화재 황경민. (C)KOVO

OK금융그룹과 삼성화재가 3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두 팀은 4일 오후 4시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평소 주말 남자배구는 오후 2시에 펼쳐졌지만 오늘은 여자부 경기가 KBS1TV 생중계로 편성되면서 경기 시간이 오후 1시 40분으로 변경됐다. 이에 남자부 경기가 오후 4시로 바뀌었다.

OK금융그룹은 현재 7승 5패 승점 18점으로 5위다. 1라운드에서 4승 2패 승점 11점으로 3위를 기록했지만 2라운드에선 3승 3패 승점 7점에 그쳤다. 순위도 5위로 내려왔다.

홈팀 OK금융그룹은 최근 2경기 연패를 당했다. 11월 27일 대한항공에 0-3 완패를 당했고, 12월 2일에는 KB손해보험에 1-3으로 패했다. 오늘 경기를 통해 연패 탈출과 함께 분위기 반전을 끌어내려 한다.

원정팀 삼성화재는 6승 6패 승점 17점으로 6위다. 1라운드에서 3승 3패 승점 7점으로 5위를 기록했고, 2라운드도 3승 3패를 기록했지만 승점 10점을 따냈다. 순위가 한 계단 내려왔지만 선두권과의 격차는 1라운드에 비해 오히려 줄었다.

삼성화재는 직전 경기인 지난 1일 우리카드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오늘 경기를 통해 연승에 도전한다.

두 팀의 이번 시즌 두 차례 맞대결은 모두 OK금융그룹의 승리였다. 11월 9일 1라운드 맞대결에선 OK금융그룹이 3-1로 승리했고, 일주일 만에 다시 만난 16일 경기에선 파이널세트 접전 끝에 역시 OK금융그룹이 승리를 거뒀다.

오늘은 어떨까. OK금융그룹은 지난 KB전 패배가 아쉬웠다. 차지환이 목적타 서브에 흔들렸고, 박승수가 자리를 대신했지만 블로킹 쪽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레오가 39점을 올리며 트리플크라운 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패했다. 연결 문제 또한 매끄럽지 못했다. 오늘 이 부분이 중요한 OK금융그룹이다.

삼성화재는 늘 서브가 중요하다. 현대배구, 특히 남자배구에선 서브가 중요하다. 특히 삼성화재는 러셀과 정성규의 서브가 잘 들어가는 날 경기가 술술 풀린다. 삼성화재 강서브에 대한 OK금융그룹의 대응이 오늘 경기 관전포인트다.

경기는 오후 4시에 시작된다. 세트 마다 혈투가 펼쳐질 전망. 경기 양상은 시작 후에나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OK금융그룹이 두 차례 맞대결을 모두 이겼기에 심적 우위는 가질 수 있다. 최근 연패 흐름을 빨리 떨치는 것이 중요하다. 삼성화재는 서브가 중요하다. 서브가 풀리면 설욕이 가능한 경기다. 경기 시작 시간이 기다려진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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