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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손해보험 케이타(왼쪽)와 삼성화재 러셀. (C)KOVO |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가 1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29일 오후 7시 의정부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KB손해보험은 현재 1승 2패 승점 2점으로 최하위다. 경기에서 보여준 부분에 비하면 승수와 승점이 적다. 오늘 경기를 통해 수직상승을 노린다.
원정팀 삼성화재는 1승 1패 승점 3점으로 6위를 기록중이다. 지난 경기 승리의 흐름을 계속 이어가려 한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0일 현대캐피탈과의 첫 경기에서 접전 끝에 3-2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23일 한국전력과의 경기가 너무나 아쉬웠다. 케이타의 활약 속에 1세트를 거머쥐며 흐름이 좋았지만 1-3으로 패했다. 케이타는 수비 과정에서 발목을 접질리기도 했다.
가장 최근인 26일 OK금융그룹전에서 KB손해보험은 1-3으로 패했다.
케이타의 출전 여부를 고심하던 후인정 감독과 KB손해보험 구단은 상태를 면밀히 점검한 뒤, 출전을 결정했다. 케이타는 38점(점유율 62%, 성공률 62%)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보이지 않았다. 홍상혁이 8점, 박진우가 5점이었다. 케이타 중심의 득점라인 형성은 끄덕여지지만 너무 한쪽으로 몰리는 건 부담스럽다. 이 부분이 KB손해보험의 고민이다. 오늘 경기를 통해 적절한 분배를 이뤄낼 수 있어야 한다.
삼성화재는 19일 한국전력에 0-3 완패를 당할 때만해도 상당히 암울했다. 하지만 22일 대한항공에 3-0 완승을 거두면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삼성화재는 무기인 강서브가 통하면서 서브 5-3 우위를 보였고, 공격 39-31 우위, 블로킹 9-6 우위로 경기를 풀어냈다.
러셀이 27점(점유율 60%, 성공률 46%)을 기록했고, 정성규가 8점, 황경민이 7점, 안우재가 6점을 기록했다.
오늘 경기 또한 삼성화재는 강서브를 앞세운다. 체크포인트다. 러셀, 정성규, 안우재, 신장호까지 서브가 강한 선수들이 얼마나 날카롭고 강한 서브를 구사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KB손해보험의 리시브 라인이 이를 어느 정도 받아올리느냐에 따라 경기 결과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 경기는 두 팀에게 매우 중요하다. KB손해보험은 연패를 끊어내가 상승모드로 전환이 필요하다. 삼성화재는 어렵사리 만든 좋은 흐름을 이어가야 한다.
그 결과가 오늘 저녁 드러난다. 7시부터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모바일과 웹으로 확인할 수 있다. 두 팀 모두 강서브를 보유한 팀이다. 강서브 대결에 주목할 시간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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