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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R] ‘플레이오프 준비’ KB손해보험 vs ‘최하위 탈출’ 삼성화재
홍성욱 기자 | 2022.03.26 09:26
최근 경기에서 활약한 KB손해보험 신승훈 세터(왼쪽)와 삼성화재 정승현 세터. (C)KOVO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가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26일 오후 2시 의정부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KB손해보험은 19승 15패 승점 62점으로 2위다. 이미 시즌 최종 2위를 확정지은 상황.

KB손해보험은 구단 창단 이후 최초로 정규리그 2위를 기록했다. 후인정 감독은 부임 첫 해 큰 성과를 이뤄냈다. 현재 KB손해보험은 플레이오프 준비 체제로 돌입했다. 오늘 경기 이후 오는 30일 한국전력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삼성화재는 13승 21패 승점 40점으로 최하위다. 오늘 경기에서 승점 1점만 따내도 현대캐피탈(승점 40)을 제치고 6위로 올라선다.

지난 시즌 최하위였던 삼성화재는 이번 시즌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 마지막 힘을 내고 있다. 지난해 6승에 그쳤지만 올 시즌은 13승을 올리며 중위권 싸움을 펼쳤다는 점에서 의미는 찾을 수 있다.

이번 시즌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의 다섯 차례 맞대결에선 KB손해보험이 3승 2패 근소 우위를 보이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오늘 경기 베스트7을 투입해 전력을 쏟을지는 미지수다. 일단 크고 작은 부상이나 휴식이 필요한 주전 선수들에게 호흡을 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부상을 당하거나 악화되는 걸 조심해야 한다. 이와 동시에 경기 경험이 적은 선수들에게 실전경험을 줄 필요도 있다. KB손해보험은 주전을 가동하더라도 유연한 교체를 통한 경기 운영은 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화재도 러셀이 부상 이후 결장해왔고, 세터에도 변화가 생기는 등 라인업에 변동성이 심했다. 오늘 경기에서도 출전하는 선수들이 집중력을 보일 필요가 있다.

오늘 경기는 두 팀 모두 강조하고 있는 강서브가 승패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서브를 강하게 넣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단, 강하면서도 성공률을 끌어올려야 한다. 자꾸 네트에 때리거나, 아웃을 시킨다면 아무것도 해보지도 못한 가운데 실점한다. 무엇이 효율적인지를 살펴봐야 한다. 까다로운 서브 이후 블로킹 벽을 세워 기회를 노릴 수도 있다는 점을 곱씹어봐야 한다.

오늘 경기에서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가 나온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시즌 20승을 노리는 KB손해보험과 최하위 탈출을 노리는 삼성화재의 이번 시즌 마지막 맞대결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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