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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승' 고진영 "한가위 선물 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다"
홍성욱 기자 | 2021.09.20 16:09
고진영. (C)세마스포츠마케팅

고진영이 시즌 2승에 성공했다. 

고진영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웨스트 린에 위치한 디 오리건 골프클럽(파72/6,478야드)에서 막을 내린 2021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 우승상금 21만 달러)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72홀로 예정됐지만 3라운드가 비로 인해 취소되면서 54홀 대회로 축소됐다. 고진영은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 우승이었다. 이번 우승으로 고진영은 시즌 2승과 함께 통산 9번을 기록했다.

우승을 거둔 고진영은 "50주년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어 기쁜다. 많은 한국분들이 사흘 내내 오셔서 응원해주셨다.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 어떤 우승보다 편안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 계신 많은 분들께 한가위 선물을 드릴 수 있어 영광이다. 송편도 많이 드시고, 좋은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고진영은 "도쿄올림픽 이후 한국에서 6~7주 정도 쉬었다. 그 동안 많은 연습을 소화했고, 운동도 열심히 했다. 일주일에 3~4일은 꾸준히 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복귀전 우승으로 존재감을 뽐낸 고진영은 "지금까지 부모님 앞에서 우승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두 차례 우승은 부모님 앞에서였다. 남은 3주 동안 어떻게 될지 더 지켜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남은 대회를 정조준 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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