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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부에서 이겼다’ 박상현, KPGA 통산 10승 달성
홍성욱 기자 | 2021.09.19 22:34
박상현이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C)KPGA 민수용

박상현이 김한별과 명승부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박상현은 19일 경상북도 칠곡군 파미힐스CC(파71/7,215야드)에서 막을 내린 KPGA투어 2021 DGB금융그룹 어바인 오픈(총상금 5억 원/우승상금 1억 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23언더파 261타 우승이었다.

박상현은 3라운드까지 선두 김한별에 1타 차 2위였다. 최종라운드가 시작되면서 두 선수의 대결은 절정으로 치달았다. 박상현이 1번홀(파4)부터 세 홀 연속 버디쇼를 펼치며 선두로 치고올라서자, 김한별이 5번홀(파4)과 6번홀(파4) 버디로 응수하며 대접전이 이어졌다.

박상현이 7번홀(파4) 보기로 두 선수는 한 타 차 승부를 이어갔다. 승부가 갈린 건 14번홀(파4)이었다. 박상현이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을 향해 잰걸음 행보를 이었다. 마지막 홀(파5) 버디는 우승을 확정 짓는 환호의 마무리였다.

박상현은 “코리안투어 10승과 동시에 누적상금 40억 돌파 기록을 세워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한별 선수가 샷도 좋고, 거리도 많이 나간다. 김한별 선수만 잡으면 우승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오랜만에 힘든 경기를 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박상현의 뒤를 이어 김한별이 최종합계 4언더파 263타로 2위를 기록했고, 김태훈이 3위, 박은신이 4위, 박성국, 김주형, 김영수가 공동 5위, 김비오, 김연섭이 공동 8위, 조민규와 이태훈이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박상현이 우승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C)KPGA 민수용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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