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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과 아산, 중위권 도약 노리며 'K리그2' 26R에서 맞대결
강종훈 기자 | 2021.08.20 09:25
안산과 아산의 10라운드 대결 모습. (C)프로축구연맹

중위권 도약을 위해 경쟁하는 안산과 충남아산의 맞대결, 홈 경기장을 옮겨 'AGAIN 2014'를 노리는 대전, 부천의 2연승을 이끈 한지호 등 '하나원큐 K리그2 2021' 26라운드에서 주목할만한 매치, 팀, 선수를 알아본다.

▲ 매치 오브 라운드 - 6경기 무승 탈출 ‘안산‘ vs 안산전 첫 승을 노리는 ’충남아산‘

중위권 도약을 노리는 안산과 충남아산이 21일 오후 7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올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의 승점은 나란히 29점이고 다득점에서 앞선 충남아산이 7위, 안산이 8위에 있다.

안산은 지난 주말 대전에 0-2로 패했고, 최근 다섯 경기 1무 4패로 고전하고 있다. 안산에 있어 이번 충남아산전은 최근의 부진을 씻을 절호의 기회다. 안산은 충남아산과의 통산 맞대결에서 5경기 3승 2무로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올해 역시 두 번 만나 각각 1-0, 2-0으로 승리했다.

한편, 충남아산은 최근 여섯 경기에서 4승을 챙기며 K리그2 중위권 싸움에 불을 지폈다. 기세가 오른 충남아산은 안산전 첫 승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이번 맞대결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는 안산의 공격수 두아르테다. 두아르테는 충남아산과의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득점하며 안산의 승리를 이끌었다.

 팀 오브 라운드 - 'AGAIN 2014',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승격 노리는 대전

대전은 홈구장 대전월드컵경기장의 잔디 개보수 공사로 인해 올 시즌 잔여 홈경기를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치르게 됐다. 현재 2위인 대전은 이번 라운드 경남전을 시작으로 한밭종합운동장에서 ‘AGAIN 2014’에 도전한다. 2014시즌에도 대전은 마지막 홈 네 경기를 한밭에서 치렀고, 당시 3승 1패를 거두며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

올 시즌 대전에는 여러모로 긍정적인 요인들이 많다. 부상에서 복귀한 공격수 마사가 지난 안산전에서 대전 소속으로 데뷔골을 터뜨리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힘입어 대전은 21라운드부터 시작한 무패행진을 다섯 경기(4승 1무)로 늘렸다. 여기에 이번에 상대하는 경남과는 올 시즌 두 번만나 모두 승리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경남은 최근 다섯 경기에서 3승 1무 1패로 선전하며 분위기가 좋다.

대전이 약 7년만에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치르는 홈경기에서 2014시즌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21일 오후 8시 생활체육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 - 부천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한지호(부천)’

부천 공격수 한지호는 K리그에서 319경기에 출장한 베테랑이다. 한지호는 24라운드 안산전에서 절묘한 프리킥으로 부천 유니폼을 입고 첫 골을 신고했다. 이어진 25라운드에서는 안태현과 크리슬란의 득점을 도우며 지난 두 경기에서 공격포인트 세 개를 기록했다. 부천은 한지호의 이런 활약을 앞세워 2연승에 성공했다.

부천은 23일 오후 7시 30분 안양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한지호에게 이번 안양전은 최근 매서운 발끝을 이어나갈 좋은 기회다. 한지호는 K리그2에서 통산 10개 팀을 상대로 22골을 기록 중인데, 이 중 32%인 7골을 안양을 상대로 넣으며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안양전 네 경기 무승(2승 2패)에 빠져있는 부천은 한지호의 활약이 절실하다. 한지호는 이번 라운드에서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와 팀의 3연승을 노리고 있다.

< 하나원큐 K리그2 2021 26라운드 경기일정 >

- 안산 : 충남아산 (8월 21일(토) 19시 안산와~스타디움, GOLF&PBA)

- 대전 : 경남 (8월 21일(토) 20시 한밭종합운동장, 생활체육TV)

- 서울E : 전남 (8월 22일(일) 19시 잠실종합운동장, 생활체육TV)

- 부산 : 김천 (8월 23일(월) 19시 30분 부산구덕운동장, IB SPORTS)

- 부천 : 안양 (8월 23일(월) 19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 skySports)

 

강종훈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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