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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라운드 마지막 경기’ 우리카드 vs 대한항공
홍성욱 기자 | 2021.02.20 09:07
우리카드 알렉스(왼쪽)와 대한항공 요스바니.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이 5라운드 마지막 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20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경기를 펼친다.

현재 여자부는 19일 5라운드 일정이 마무리 됐고, 20일 6라운드 첫 경기가 열린다. 반면 남자부는 아직 5라운드 마지막 경기가 남아있다. 20일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의 경기가 끝나면 21일부터 6라운드로 돌입한다. 오늘 경기가 매우 중요한 일전이다.

홈팀 우리카드는 17승 12패 승점 50점으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3연승을 내달리며 페이스 또한 좋다. 오늘 경기를 통해 4연승에 도전한다.

우리카드는 오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KB손해보험(17승 13패 승점 51)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선다. 5라운드를 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중요한 일전이다.

원정팀 대한항공은 20승 9패 승점 58점으로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독주 체제다. 최근 5경기에서도 4승 1패로 성적이 좋다. 오늘 경기 승리를 통해 5라운드를 기분 좋게 마무리 하려 한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네 차례 맞대결은 2승 2패로 팽팽했다. 1라운드와 2라운드는 대한항공이 승리했고, 3라운드와 4라운드는 우리카드가 승리했다. 네 차례 경기 중 세 차례나 파이널 세트 접전이 펼쳐진 점도 체크 포인트다. 쉽게 승부가 마무리 되지 않았다는 것. 오늘 경기는 그런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1라운드는 이번 시즌 공식 개막전이었다. 대한항공이 3-0 완승을 거둘 기회가 있었지만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선 3세트 23-21에서 연속 4실점하며 경기 마무리에 실패했다. 대한항공은 4세트도 내줬지만 파이널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쥔 바 있다.

11월 24일 2라운드 맞대결은 세트 스코어 1-1 상황에서 우리카드 나경복이 부상을 당하면서 변수가 생겼다. 이 경기 4세트부터 우리카드는 알렉스가 라이트로 포지션을 바꿨다. 이 부분이 이번 시즌 우리카드의 점핑 포인트였다. 경기는 대한항공이 3-1로 승리했지만 우리카드는 상승 돌파구를 찾았다.

이후 우리카드는 라이트로 옮긴 알렉스의 활약과 함께 나경복의 복귀로 힘을 냈다. 급상승한 것.

3라운드와 4라운드 맞대결에선 우리카드 알렉스와 나경복이 맹위를 떨친 반면, 대한항공은 외국인선수 부재 상황에서 경기에 나섰다. 오늘 경기는 대한항공 요스바니가 뛴다는 점이 체크 포인트다.

요스바니의 활약 속에 정지석, 곽승석에 이어 임동혁의 활약까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대한항공이 강한 이유이기도 하다.

오늘 승부는 요스바니가 가세한 대한항공과, 이를 막아서며 상승세를 과시하려는 우리카드의 대결이다.

우리카드는 알렉스가 건재하고, 나경복과 한성정의 활약도 좋다. 류윤식도 서브와 블로킹, 수비 면에서 강점이 있는 선수다.

5라운드 마지막 대결은 어느 팀이 승리할까. 지난 시즌도 1위와 2위로 마무리 했던 두 팀의 뜨거운 승부가 주말을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는 오후 2시에 시작된다. KBSN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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