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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박미희 감독 “중요할 때 블로킹이 잘됐다”
홍성욱 기자 | 2021.01.20 21:46
박미희 감독. (C)KOVO

[스포츠타임스=대전, 홍성욱 기자] “중요할 때 블로킹이 잘 됐다.”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이 20일 대전 원정길에서 KGC인삼공사에 3-0 완승을 거둔 뒤 공식 인터뷰를 시작했다.

박 감독은 “오늘 블로킹에서 잘 됐다. 상대 디우프가 마음을 먹고 때린 날이었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흥국생명은 이날 블로킹 8-6 우위를 이었다. 수치 상으로 큰 차이는 아니었지만 중요한 시점에서 블로킹 득점이 나오며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냈다.  

박미희 감독은 “상대 팀마다 우리와 경기 할 때는 변화를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 디우프가 레프트로 나온 부분에 대한 언급이었다.

김미연에 대해서도 박 감독의 언급이 있었다. 흥국생명은 1세트 김미연의 두 차례 공격 범실이 나오며 상대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미희 감독은 “미연이가 어제부터 몸이 너무 좋다보니 의욕이 넘쳤다. 다운시켰는데 집중이 안된 것 같다. 그래도 경험이 많다보니 극복할 수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이날 승리로 4연승과 함께 선두를 질주했다. 2위 GS칼텍스와도 승점 12점 차로 벌어졌다. 하지만 박미희 감독은 “GS칼텍스는 한 경기를 덜 했다. 승점 차가 그렇게 많은 것이 아니다”라며 끝까지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박 감독은 21일 새 외국인선수 브루나와 면담을 진행한다. 22일 훈련에는 브루나가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터 이다영이 3세트 도중 왼쪽 무릎 통증을 느낀 부분에 대해서는 “괜찮은 것 같다. 워낙 잘 뛰어다니는 선수다”라며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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