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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 '알테어 쐐기 스리런 홈런' NC, 두산에 5:3 승리...창단 첫 KS 승리 기쁨 누려
정현규 기자 | 2020.11.18 01:09
알테어. (C)NC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NC다이노스가 한국시리즈를 승리로 시작했다.

정규시즌 우승에 빛나는 NC는 1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20 신한은행 SOL KBO포스트시즌 두산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5-3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는 두 가지 의미를 동시에 지녔다. 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는 우승과 직결된다. 이는 데이터가 증명한다. 역대 36차례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 팀은 무려 27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 확률은 75%.

또한 NC는 지난 2011년 구단 창단 이래 한국시리즈 첫 승에 성공했다. 2016년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던 NC는 당시 두산에 4연패로 무너진 바 있다. 하지만 오늘은 달랐다. 승리를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NC는 1회말 선취점에 성공했다. 선두 타자 박민우가 우월 2루타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이명기의 번트로 1사 3루로 상황이 변했다. 나성범은 좌전 적시타로 3루 주자 박민우를 홈으로 안내했다.

4회말 NC는 승기를 잡았다. 박석민과 권희동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자 8번 타순의 알테어가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스코어는 단숨에 4-0이 됐다. 

두산은 5회초 박세혁의 몸에 맞는 공과 정수빈의 2루타로 만든 1사 2,3루 기회에서 박건우 타석 때 NC 3루수 박석민의 실책으로 1점을 만회했다. 6회초에는 안타와 포수 타격방해로 만든 1사 1,2루 기회에서 박세혁의 적시 우중간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김재호의 중견수 희생플라이까지 더해지며 3-4 압박에 성공한 것. 

하지만 두산은 계속된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이 두고두고 아쉬웠다. 최주환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 기회에서 페르난데스가 1-2-3 병살타로 물러난 것.

NC는 8회말 추가점을 뽑았다. 나성범이 우중간 2루타로 나갔고, 양의지는 큼지막한 중견수 플라이로 2루 주자를 3루로 보냈다. 박석민도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타점을 올렸다.

NC는 선발 루친스키가 5⅓이닝 3실점(1자책)으로 물러난 이후 김진성, 임정호, 홍성민, 임창민, 원종현이 차례로 나와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알테어가 3점포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며 데일리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나성범은 4타수 4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한국시리즈 2차전은 18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NC는 구창모를 두산은 플렉센을 선발로 예고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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