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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나서는 김태형 감독 "단기전은 분위기 싸움, 중심타선에서 장타 나와야"
정현규 기자 | 2020.11.03 17:17
김태형 감독. (C)두산베어스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두산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정규시즌 마지막 날 키움에 승리하며 3위가 된 두산은 4일부터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이번 준플레이오프는 3전 2선승제로 단기전 양상이다. 

김태형 감독은 "어제 와일드카드 1차전을 봤다. 라이벌 팀인 LG를 상대해야 하는데, 느낌이 평소와는 다를 것 같다. 그래도 예전처럼 똑같이 준비했다. 최선을 다해 이기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엔트리 고민에 대한 질문에 김 감독은 "특별히 고민은 없었다. 다만 최주환의 오른발 족저근막염으로 몸 상태가 100%는 아니다. 오늘은 정상적으로 훈련을 했는데, 내일 체크해보고 선발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최주환을 제외하고 다른 선수들 몸상태는 괜찮다"라고 말했다. 

불펜 구상에 대해 김 감독은 "후반기에 이승진이 좋았다. 박치국은 중요한 순간 삼진을 잡는 능력이 있고, 함덕주도 큰 경기 경험이 있다. 이영하의 경우 단기전 마무리는 처음이지만, 작년 중요한 순간 던진 적이 있어 이번에도 자기 공을 던지느냐가 중요하다. 현재 컨디션이 가장 좋은 선수는 이승진이다. 다만 단기전 경험이 없기 때문에 상황을 보면서 기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타순과 키플레이어에 대한 질문에 김태형 감독은 "정규시즌 타순에서 특별한 변화는 없을 것이다. 1번 자리에 박건우와 허경민 중 누굴 넣을지 정도 고민하고 있다. 최주환의 선발 출전 여부에 따라 1번을 결정할 것이다"라며 "단기전은 아무래도 분위기 싸움이다. 중심 타선에서 장타가 나오고, 찬스에서 해결해준다면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빨리 준플레이오프를 끝내고 싶다는 김태형 감독은 "2차전 선발은 알칸타라를 생각하고 있다. 3차전은 미정이다"라고 말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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