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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노리는 전북, 강원과 만난다' K리그1, 4라운드도 뜨겁다
정현규 기자 | 2020.05.28 12:57
강원 고무열(왼쪽)과 전북 조규성. (C)프로축구연맹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전북이 강원을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1승 1무 1패로 7위까지 내려간 강원은 전북전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K리그1이 4라운드로 접어든다. 이번 라운드도 주목할 경기들이 많다. 

▲ 주춤하는 병수볼 ‘강원’과 4연승 노리는 ‘전북’

개막전 승리 후 주춤하고 있는 강원과 연승행진을 달리고 있는 전북이 만난다. 최근 양 팀의 기록만 보면 전북의 우세가 예상되지만 홈에서 쉽게 무너질 강원이 아니다. 게다가 강원은 최근 3년간 사용하지 못했던 강릉종합운동장으로 지난 경기부터 돌아왔다. 클럽하우스와 가까워진 만큼 선수들의 이동 거리 피로도를 줄인 것이 긍정적이다. 또한 경미한 부상으로 시즌 초반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던 이적생 고무열이 지난 성남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것도 반가운 소식이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전북은 어느덧 4연승을 바라본다. 앞선 3경기에서 이동국, 홍정호, 벨트비크, 조규성, 무릴로 등 다양한 선수들이 골 맛을 보며 여러 공격 옵션을 뽐냈다. 공격뿐만 아니라 3경기에서 단 1골만 내줬을 만큼 수비도 탄탄하다.

홈으로 돌아온 강원과 이에 맞서는 전북의 대결이 30일 오후 4시 30분 스카이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 묵묵하게 길을 걷는 ‘상주’ 대구 원정길

상주는 개막전에서 울산을 만나 대패했지만 이후 홈에서 2연승을 기록하며 차곡차곡 승점을 쌓았다. 그 동안 U-22 선수 부재로 인해 경기 엔트리에 16명밖에 등록하지 못했음에도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3라운드에서는 강상우가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물오른 득점력을 선보였고, 이에 힘입어 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 밖에도 시즌 전 교통사고로 전력에서 이탈한 U-22 자원 전세진, 김보섭 등이 훈련에 참여해 이번 라운드부터 출전이 유력하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주에게 참 반가운 소식이다. 이에 힘입어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자 하는 상주는 이번 라운드에서 대구 원정을 떠난다. 양 팀의 대결은 금요일 오후 7시 30분 JTBC G&S에서 생중계된다.

▲ 무서운 신인 ‘홍시포드’ 성남 홍시후에 주목할 시간

올 시즌 성남에 혜성 같은 신인이 등장했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성남의 유니폼을 입게 된 홍시후다. 홍시후는 개막전부터 교체 등으로 기회를 잡다가 지난 강원전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을 했다. 아직 득점은 없지만 매 경기 인상적인 플레이로 단 3경기 만에 K리그 팬들에게 본인의 이름을 알렸다. 빠른 발로 상대 수비를 흔들고, 선배들 사이에서 주눅 들지 않는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가 맨유의 마커스 래시포드를 연상시켜 ‘홍시포드’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홍시후의 소속팀 성남은 이번 라운드에서 서울 원정을 떠난다. 최근 2연승을 기록 중인 서울은 쉽지 않은 상대지만 성남은 겁없는 신인 홍시후의 데뷔 첫 공격 포인트를 기대한다. 31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양 팀의 경기는 JTBC G&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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