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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종료 결정’ V-리그 2019-2020시즌 '우리카드ㆍ현대건설' 1위로 마무리
홍성욱 기자 | 2020.03.23 18:28
이사회가 열리고 있다. (C)KOVO

[스포츠타임스=상암, 홍성욱 기자] 프로배구가 시즌 종료를 선언했다. 

KOVO(한국배구연맹)는 23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상암동 한국배구연맹 대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어 논의한 결과, 리그를 종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1일 경기를 끝으로 중단됐던 V-리그는 더 이상 열리지 못하고 시즌을 마치게 됐다. 

연맹은 코로나 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범국가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내체육 운영중단 권고에 따르기로 했다. 배구 팬들과 선수들 및 구성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시즌 종료를 결정했다. 

시즌 종료가 선언되면서 이번 시즌 우승팀은 없게 됐다. 순위는 5라운드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삼았다. 남자부는 우리카드가 1위, 대한항공이 2위, 현대캐피탈이 3위를 기록했다. 여자부는 현대건설이 1위, GS칼텍스가 2위, 흥국생명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정규리그 우승 자격은 부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편 연맹은 정규리그 1위부터 3위 팀까지의 상금을 구단으로부터 기부 받아 일부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하고, 나머지는 전문위원, 심판, 기록원 등 구성원들의 생활자금에 지원하기로 했다. 

2019-2020 V-리그는 지난해 10월 12일 남자부 개막에 이어 19일에는 여자부가 개막했다. 순조롭게 진행되던 리그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올 2월 25일부터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다. 이 역시 오래가지 못했다. 3월 1일까지만 경기가 열렸고, 3월 3일 예정된 경기부터는 치러지지 못했다. 남자부 14경기, 여자부 10경기 일정을 남긴 가운데 시즌은 마무리됐다. 

회의를 주재한 조원태 총재. (C)KOVO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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