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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장동건ㆍ송중기ㆍ김지원ㆍ김옥빈 “운명을 바뀌고 싶다면 증명하라!”
이진원 기자 | 2019.07.05 15:43
사진=tvN 제공

[스포츠타임스=이진원 기자] tvN ‘아스달 연대기’ 장동건-송중기-김지원-김옥빈-송중기 등 5인의 운명과 아스달 권력을 통째로 뒤흔들 거대한 반전을 예고하는 ‘11, 12화 관전 키워드 NO.4’가 공개됐다.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는 6화까지 진행된 ‘Part1 예언의 아이들’에 이어, 7화부터 시작된 ‘Part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의 마지막인 11, 12화를 앞두고 있는 상황. 

지난 방송분에서는 탄야(김지원)가 아사신의 직계 후손이라는 것이 드러나면서 아스달의 엄청난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아스달의 권력을 갖기 위해 더욱 확장된 아스달의 정치싸움에서 타곤(장동건)-사야(송중기)-탄야(김지원)-태알하(김옥빈)-은섬(송중기)등은 어떠한 운명을 맞게 될지, 예고에 등장하는 대사를 통해 11, 12화에서 펼쳐질 ‘아스달 미래 기상도’를 예측해봤다.

# 타곤(장동건) <흐림> : “찾는 걸 방해하는 자가 있으면 죽여. 그 누구라도”

타곤(장동건)은 그토록 바라던 아스달의 연맹장이 되었지만, 신성을 무기로 번번이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아사론(이도경)을 처단할 무기가 필요했던 터. 강직한 무백(박해준)으로 인해 탄야(김지원)가 아사신의 직계 후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타곤은 탄야를 무기로 사용하기로 결심했다. 

뿐만 아니라 뇌안탈 대사냥 때 생긴 고살(원혼 혹은 원귀)이 떠돈다는 거짓 사실을 꾸민 아사론 때문에 무릎까지 꿇었던 타곤은 지금의 아사가문이 아사신의 직계가 아니라 영능이 미치지 않는다는 소문을 퍼뜨리며 반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제관 한 명이 죽임을 당했고 이 제관의 죽음을 ‘흰산의 심장’이 주도했다는 표식이 나오자 타곤은 오히려 아스달에서 금기시되고 있는 ‘흰산의 심장’ 배후로 몰릴 위기에 처했다.

특히, 타곤은 자신에게 경고를 하는 듯 “연맹장 니르하시여, 이그트로 오신 아라문 이시여! 우릴 이끌어주소서”라고 적힌 ‘흰산의 심장’ 편지를 본 후 정체를 들켰다는 생각에 경악했던 것. 사면초가에 빠진 타곤의 “찾는 걸 방해하는 자가 있으면 죽여. 그 누구라도”라는 대사를 통해 돌파구인 탄야를 찾는 험난한 과정이 예고되면서, 탄야를 찾아 아스달 권력의 최고자리에 오르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사야(송중기) <맑음> : “언제까지 그런 싸움을 하실 거예요?”

타곤의 숨겨진 이그트(사람과 뇌안탈의 혼혈) 양자인 사야(송중기)는 필경관의 책들을 다 읽으며 쌓은 지식을 바탕으로 지략과 계략을 쏟아내고 있는 상태. 자신이 이그트란 사실을 숨기려는 아버지 타곤과 달리, 사야는 아스달에서 금기시하는 ‘흰산의 심장’에서 활동하는 가하면, 아스달에 혼돈과 혼란을 야기하기 위해 제관을 죽여 충격을 선사했다. 급기야 사야는 타곤에게 이그트 사실을 폭로하는 편지까지 은밀하게 보내던 것. 

수줍고 차분한 외양과 다르게 자신이 마음에 품었던 새나래(지수)를 죽인 태알하(김옥빈)에게 처절하게 복수를 하는 대담함을 보인 사야는 아버지 타곤을 도발함으로써 아스달에 대한 숨은 야망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타곤을 향해 “언제까지 그런 싸움을 하실 거예요?”라며 핏대를 세우는 사야의 모습이 예고에 담기면서 부자간의 대립과 함께 권력을 향한 사야의 직진 행보가 성공할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태알하(김옥빈) <소나기 후 갬> : “타곤을 친 뒤에 나는 어떻게 되죠?”

타곤에 대한 굳은 믿음을 보여주고 있는 태알하(김옥빈)는 타곤에게서 아사신의 직계 후손이 탄야라는 말을 듣고 경악했던 상황. 타곤이 아사론을 꼼짝 못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탄야가 필요하다고 직감한 태알하는 타곤을 도와 아사가문이 직계가 아닌 방계라 영능이 미치지 못한다는 소문을 퍼뜨렸다. 이로 인해 태알하는 신성모독죄로 발고되어 대신전으로 끌려갔고 연금과 더불어 신성 재판에 회부될 수 있는 위험에 처했다. 

자신을 ‘흰산의 심장’ 배후로 몰아가려는 아사론의 계략을 눈치 챈 타곤이 태알하를 위해 선뜻 나서지 못하는 가운데, 위기가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태알하가 “타곤을 친 뒤에 나는 어떻게 되죠?”라는 대사를 던지면서, 과연 타곤을 또 한 번 배신하게 될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지에 대한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 탄야(김지원) & 은섬(송중기) <흐림 후 맑음> : “고맙습니다” (탄야) & “여기서 나가자” (은섬)

반면, 탄야와 은섬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앞으로의 사이다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탄야는 아스달로 끌려와 사야의 몸종으로 노예생활을 하던 중 은섬(송중기)이 죽었다는 소식에 아스달 권력의 자리에 들어가려 하지만 쉽지 않았다.

11화 예고에서는 은섬이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탄야가 “고맙습니다”라며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아사신의 직계 후손임이 드러난 탄야가 대신전에서 별방울을 찾을 수 있게 될지, ‘영능’을 증명할 수 있을지 집중된다. 또한, 탄야와 와한족을 구하기 위해 아스달에 왔던 은섬은 오히려 깃바닥 노예로 전락해 모진 시련을 겪는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눈앞에서 죽어간 와한족 친구를 생각하며 은섬은 홀로 눈물 짓고, 자포자기했지만 11화에서는“여기서 나가자”라며 깃바닥 생활을 청산하려는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내 기대감을 고취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11, 12화에서는 아스달 권력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을 일련의 사건들이 연속적으로 일어나며 몰입도를 높이게 될 것”이라며 “각자 가진 소명을 이뤄가며 아스달의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운명적 대립을 펼칠 타곤-사야-탄야-태알하-은섬, 5인의 분투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이진원 기자  pres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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