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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일 끝내기’ 롯데, 연장 혈투 끝에 KT에 5:4 승리
홍성욱 기자 | 2019.04.20 23:31
허일이 끝내기 안타를 친 뒤 환호하고 있다. (C)롯데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허일이 끝내기 안타를 기록했다. 롯데가 연장 혈투 끝에 승리했다.

롯데는 20일 부산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롯데는 11승 13패로 공동 6위가 됐다. 반면 KT는 9승 16패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승부는 9회에 뜨거워졌다. 1-2로 뒤진 KT는 9회초 황재균의 1타점 희생플라이로 2-2 동점에 성공한 뒤, 김진곤의 역전 2타점 적시타로 4-2로 앞섰다.

롯데는 9회말 선두 이대호의 볼넷에 이은 오윤석의 좌월 투런 홈런으로 4-4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연장 10회말. 롯데는 선두 신본기가 바뀐 투수 손동현을 상대로 중견수 방면 안타로 나가자 이어 나온 전준우가 볼넷으로 찬스를 이었다. 아수아헤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기회를 만든 롯데는 손아섭의 자동 고의4구로 1사 만루 기회에서 대타 허일이 좌중간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완성시켰다.

잠실에선 키움이 LG에 7-3 승리로 연이틀 휘파람을 불었고, 대전에선 한화가 삼성에 12-5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광주 원정길에서 KIA를 10-1로 제쳤고, SK는 NC를 10-4로 눌렀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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