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강전구의 슛을 SK 부크가 막고 있다. (C)대한핸드볼협회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두산이 SK에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30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SK호크스와의 경기에서 26-25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두산은 개막 이후 18연승을 내달리며 전승 우승을 눈앞에 뒀다. 반면 SK호크스는 10승 1무 6패 승점 21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두산 강전구가 7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조태훈과 정의경은 6골과 4골로 승리를 도왔다. SK는 이현식이 6골을 기록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 턴오버가 나오며 아쉬움을 삼켰다.

여자부에선 부산시설공단이 서울시청에 33-27로 승리했고, SK슈가글라이더즈는 컬러풀대구를 25-23으로 제쳤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