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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프랑스 vs '사상 최초‘ 크로아티아...오늘 밤 월드컵 결승전
홍성욱 기자 | 2018.07.15 19:34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예선에 사용된 공인구 텔스타18과 영광의 우승컵. (C)아디다스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크로아티아와 프랑스가 러시아월드컵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프랑스와 크로아티아는 16일 0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2018 FIFA 러시아월드컵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객관적인 지표에서는 프랑스가 앞서지만 크로아티아의 뒷심을 간과해선 안된다. FIFA 랭킹에선 프랑스가 7위고, 크로아티아는 20위를 기록하고 있다.

우선 프랑스는 자국에서 열린 1998 월드컵 우승 이후 20년 만에 다시 한 번 정상도전에 나선다. 특히 2006 독일월드컵 결승전 패배의 아쉬움을 이번 러시아월드컵 우승으로 만회하려 한다.

프랑스는 폴 포그바, 앙투안 그리즈만, 킬리안 음바페 같은 스타플레이어들이 그라운드에 나선다.

이에 맞서는 크로아티아는 루카 모드리치, 마리오 만주키치, 이반 라키티치, 이반 페리시치까지 일명 황금 세대가 절정의 기량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페리시치가 부상으로 정상적인 경기를 소화할지가 미지수다.

크로아티아는 체력적인 측면에서도 프랑스에 비해 불리하다. 덴마크와의 16강전에서 승부차기 혈투 끝에 3-2로 승리했고, 개최국 러시아와의 8강전에서도 승부차기 끝에 4-3 승리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잉글랜드와의 준결승 역시 연장 혈투 끝에 승리를 거뒀다. 뒷심과 집중력은 확실했지만 체력적인 부분의 어려움을 얼마나 정신력으로 극복할 수 있을지가 체크포인트다.

관심은 중원 싸움에 쏠린다. 프랑스가 역동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포그바와 캉테를 앞세워 중원장악에 나설 것으로 보이고, 크로아티아는 모드리치와 라키티치의 안정감 넘치는 플레이를 전면에 내세워 맞설 것으로 전망된다.

두 나라의 역대 전적에선 프랑스가 3승 2무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단, 최근 2경기는 무승부였다.

축구사에 길이 남을 2018 러시아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품을 나라는 이제 몇 시간 후에 가려진다.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숙명의 한 판 승부가 기다려진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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