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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한국, 이란에 승리로 6년 만에 亞선수권 4강
정현규 기자 | 2018.01.23 21:53
정의경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C)대한핸드볼협회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한국 남자핸드볼이 6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4강에 진출했다. 

2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결선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한국은 이란에 28-25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한국은 4강 진출을 확정 지으며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출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경기 초반, 한국은 정의경(CB, 두산)의 선제골과 박중규(PV), 윤시열(LB, 다이도스틸)의 득점으로 먼저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10분경, 기세가 오른 한국은 골키퍼 이창우(SK호크스)의 선방에 힘입어 정의경이 스카이슛을 성공시키며 점수를 6-3 리드를 이어갔다.

한국은 치고받는 공방전 속에 정의경, 윤시열, 심재복(CB, 인천도시공사)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전반21분경, 11-6으로 이란의 추격을 따돌리기 시작했다. 전반종료까지 이란을 밀어붙인 한국은 점수를 16-10으로 6점 리드 속에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한국은 윤시열과 황도엽(RW, 상무피닉스)이 연속 득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후반 14분까지 6점의 점수차를 유지하던 경기는 이란의 매서운 반격으로 후반19분, 2점차까지 좁혀졌다.

후반 26분 한국은 장동현(LW, SK호크스)의 귀중한 7m드로우 득점과 골키퍼 이창우의 슈퍼세이브로 마침내 승기를 잡았다. 경기내내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던 한국은 최종스코어 28-25로 승리를 거두고, 4강 진출과 함께 6년 만에 세계남자선수권대회 출전을 확정 지었다.

한국은 24일 오후 5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조 1위를 놓고 마지막 결선 경기를 갖는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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