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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진號, 중국·브라질·러시아 상대 위해 나고야로 이동
홍성욱 기자 | 2017.09.07 08:38
한국 선수들이 득점에 성공한 뒤 함께 기뻐하고 있다. (C)오오사토 에미코

[스포츠타임스=나고야(일본), 홍성욱 기자]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 된 여자배구 대표팀이 장소를 옮겨 도전을 이어간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지난 3일 일본 도쿄에 도착해 5일 개막한 월드 그랜드 챔피언스컵 2017 대회에 초청팀 자격으로 출전하고 있다.

한국은 피로에 지친 김연경(상하이) 등 6명을 대표팀에서 잠시 제외하고, 부상에서 복귀한 이재영(흥국생명)을 비롯, 한국 배구의 미래 주자인 하혜진, 전새얀, 유서연(이상 한국도로공사), 최수빈(KGC인삼공사), 이고은(IBK기업은행) 등을 발탁했다.

대회 첫 날 일본전과 둘째 날 미국전에서 0-3으로 패한 한국은 20점대 까지 맞서는 패기를 보여줬다. 세트 마무리가 아쉬웠지만 첫 술에 배가 부를 수는 없었다.

홍성진 감독도 선수들을 칭찬하고 독려하며 대회를 치러가고 있었다. 홍 감독은 “훈련을 열심히 했다. 걱정했던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이곳 일본에 와서 선수들이 더 잘해주고 있다. 경험을 쌓아간다면 더 좋아질 수 있는 선수들이다”라고 말했다.

‘가능성’이라는 부분에선 후한 점수를 줄 수 있는 상황이다.

도전은 계속된다. 한국 선수단은 7일 오전 도쿄를 출발해 나고야로 이동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6개국이 모두 나고야로 향한다.

7일은 휴식 및 이동일이고, 8일부터 경기가 다시 시작된다. 한국은 8일 중국, 9일 브라질, 10일 러시아를 차례로 상대한다.

현재 2016 리우올림픽 챔피언 중국이 2연승(승점 5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브라질과 일본이 뒤를 잇고 있다. 한국은 유일하게 세트를 빼앗지 못했지만 남은 3경기도 도전하며 세계 무대와 어깨를 겨룬다.

한국은 현재 이재영이 31득점으로 득점 부문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고, 리시브 부분에선 2위를 기록하며 공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혜진도 26득점으로 공격 종합 10위를 기록하며 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재은은 중국과 러시아 세터를 제치고 이 부문 4위에 올랐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는 한국은 8일 오후 3시 40분 중국과 한판 승부를 펼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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