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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2] 승장 위성우 감독 “2-3 지역방어가 먹혔다”
홍성욱 기자 | 2017.03.18 20:02
위성우 감독. (C)WKBL

[스포츠타임스=아산, 홍성욱 기자] “2-3 지역방어가 먹혔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1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진 삼성생명과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60-49로 승리한 뒤 공식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위 감독은 “상대의 초반 기세가 당황스러울 정도로 좋았다. 오늘 후반전에 승부를 보려고 했었다. 준비한 부분이 먹히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상대 빠른 농구를 잡았다. 2-3 지역방어를 썼는데 상대가 공략하지 못했다”고 승리 원인은 언급했다.

위성우 감독은 “챔프전을 해보니 2차전 이후는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상대 쪽에 슛을 쏠 수 있는 선수가 많지 않다는 점을 노렸다”고 말했다.

이어 “1차전에 우리 팀 선수들의 슛율이 너무 좋아서 2차전은 저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헌데 홍보람의 3점슛 3개가 터지면서 따라가는 데 큰 역할을 해줬다”고 말했다.

슛을 한두 개 허용하더라도 선수들의 활동량을 줄여주려고 했다. 지역방어를 풀지 말지 고민을 했다. 지역방어는 ‘다리’라고도 한다. 한 번 넘어가지 못하면 하루 종일 못넘어간다. 상대가 공격을 실패하다보니 계속 썼다. 그런 부분이 먹혀들어갔다“고 부연했다.

3차전은 조금 다르게 준비하겠다는 위성우 감독은 “3차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오는 2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3차전을 펼친다. 통합 5연패에 도전하는 우리은행이 챔프전을 3차전에서 끝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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