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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KEB하나에 61:57 승리로 공동 4위
홍성욱 기자 | 2017.02.08 22:18
KDB생명 조은주. (C)W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DB생명이 KEB하나은행에 승리를 거두며 두 팀이 공동 4위가 됐다.

KDB생명은 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61-57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KDB생명은 11승 17패라 되며 KEB하나은행과 승패가 같아졌다. 두 팀은 나란히 공동 4위를 이뤘다. 동시에 신한은행이 단독 3위, KB스타즈는 최하위가 됐다.

원정길에 유독 약했던 KDB생명은 단단히 마음을 먹고 나왔다. 김시온이 선발로 먼저 나서 3점슛을 쏘아 올리며 분전했다. 하나은행은 김지영의 3점슛 이후 어천와와 백지은의 득점으로 추격하며 15-15 동점으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부터 KDB생명이 주도권을 쥐고 나갔다. 하킨스가 리바운드를 걷어 올리는 가운데 28-23으로 5점을 앞섰다. 하지만 두 팀의 야투 난조가 이어지며 경기력은 최하였다.

3쿼터는 하나은행이 각성한 모습을 보였다. 강이슬이 3점슛이 연속으로 터진 가운테 쏜튼의 3점슛까지 들어가면서 35-34 역전을 이루기도 했다. 하지만 KDB생명은 김소담의 미들점퍼와 한채진의 3점슛으로 다시 달아났다. 3쿼터 종료 시점에서 KDB생명이 41-38로 3점을 앞섰다.

마지막 4쿼터는 KDB생명이 달려나갔다. 이경은과 한채진의 연속 3점포가 불을 뿜었다. 경기는 10점 내외로 벌어진 가운데 끝을 향해 달렸다.

종료 2분 안쪽으로 떨어지면서 KEB하나은행은 염윤아의 3점슛으로 52-58 추격을 시작했다. 쏜튼의 자유투까지 성공되며 1분 25초를 남기고 54-58까지 스코어 차가 줄어들었다.

KDB생명은 조은주가 골밑 득점을 하면서 도망갔지만 하나은행은 염윤아의 3점 플레이로 다시 추격했다. 종료 58초전 스코어는 60-57로 KDB생명의 리드였다.

공격권을 쥔 KDB생명은 노현지의 3점슛이 불발됐지만 조은주가 공격리바운드를 잡았고, 김소담의 미들슛까지 빗나간 상황에서 조은주가 다시 귀중한 리바운드를 따내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크리스마스는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1구를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4점으로 벌렸다.

KDB생명이 승리를 확정지으며 희망섞인 행보를 이어가는 순간이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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