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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 KEB하나에 71-61승리...38초전 마무리 아쉬움 남아
홍성욱 기자 | 2017.01.26 21:43
심성영. (C)W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B스타즈가 KEB하나은행에 71-61 승리를 거뒀다.

26일 청주체육관에서 펼쳐진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KB스타즈는 심성영의 24득점 활약에 힘입어 KEB하나은행에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KB스타즈는 8승 16패로 최하위를 유지했지만 5위 KDB생명에 0.5게임차로 다가섰다.

반면 KEB하나은행은 10승 15패로 4위가 됐다. 연패도 '6'으로 늘어나며 침체가 길어지는 힘든 상황이 됐다.

전반을 30-28로 2점 앞선 KB스타즈는 3쿼터 들어 심성영의 연속 득점에 박지수의 리바운드가 이어지며 52-45로 앞섰다.

분위기는 4쿼터에도 마찬가지였다. 종료 5분 17초를 앞두고는 강아정의 3점슛으로 59-48을 만들며 분위기를 확실하게 가져왔다.

종료 47초 전에는 박지수의 미들슛으로 65-52로 13점 차가 됐다. 38초 전 하나은행 백지은이 노마크 3점슛을 성공시키며 65-55로 10점 차까지 점수가 좁혀졌지만 대세에는 지장이 없었다.

그런데 이 때 KB스타즈 벤치에서 작전타임을 불렀다. KEB하나은행 이환우 감독대행은 어이 없는 표정을 지었다.

승패가 이미 기울어진 상황에서 나온 작전타임에 마무리 되려던 경기 분위기는 급변했다. 안덕수 감독은 다음 경기 상황에 대비한 연습을 하도록 했다.

하지만 KEB하나은행은 끝내려던 경기를 파울작전으로 바꿨다. 경기가 다시 열리자 서수빈이 파울로 끊었고, 심성영이 자유투 2개를 넣었다. 그러면서 하나은행도 다시 작전타임을 불렀다. 이때 KB스타즈는 박지수, 강아정, 김가은을 빼고 김민정, 김보미, 김진영을 투입했다.

이후 하나은행 강이슬의 3점슛이 성공되고, 쏜튼이 득점에 이은 추가자유투를 얻어내며 종료 24초전 60-69를 만들자 위기감을 느낀 KB는 김민정, 김진영, 카라를 빼고, 다시 강아정, 김가은, 피어슨을 투입했다.

이후 경기는 파울과 자유투가 이어진 끝에 마무리됐다. 38초 만에 끝날 경기는 승패와 관계없이 불필요한 소모전이 펼쳐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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