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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모비스에 87-71 대승...LG는 연장 끝에 kt눌러
정현규 기자 | 2017.01.25 23:34
모비스 이종현(오른쪽)이 25일 삼성전에서 첫 선을 보이고 있다. (C)KBL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삼성이 모비스에 대승을 거두며 단독선두를 이어갔다.

삼성은 2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펼쳐진 2016-2017 KCC프로농구 모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김준일(22점)과 리카르도 라틀리프(20점)의 활약을 앞세워 87-71로 승리하며 2연패 탈출과 동시에 23승 9패로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모비스는 15승 17패로 6위를 기록했다.

이 경기의 관심사는 '특급 신인' 이종현의 데뷔전이었다. 모비스는 전준범과 김효범의 3점포를 앞세워 10-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1쿼터 중반 전체 1순위로 지명된 이종현이 발등 부상을 털어내고 개막 3개월 만에 코트에 나서면서 오히려 추격을 허용했다.

골밑이 아닌 중거리슛을 시도한 이종현은 생소한 무대에 빠른 적응을 하지 못한 반면 삼성은 라틀리프를 앞세워 득점하며 1쿼터를 18-18 동점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두 팀의 대결은 팽팽하게 이어졌다. 3쿼터 중반 45-45까지 그랬다. 하지만 이후 삼성의 독주가 시작됐다. 문태영에 이어 김태술의 3점슛이 불을 뿜었고, 김태술의 이어진 3점플레이까지 뒷받침되며 주도권을 확실하게 쥐었다.

마지막 4쿼터에선 김준일의 득점포가 빛나며 일방적인 경기 운영이 됐다. 기대를 모았던 이종현은 20분 40초 동안 코트에 머물며 2득점 5리바운드에 머물렀다.

한편 부산에선 원정팀 LG가 연장 접전 끝에 kt에 85-80으로 승리했다. kt는 조성민이 부상을 털고 2개월 만에 복귀했지만 아쉽게도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LG는 14승 18패로 7위를 기록했고, kt는 8승 24패가 됐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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