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채영, 김지현, 이민영(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C)KLPG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야구장으로 미녀 골퍼들이 응원전을 나선다.

10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와 삼성의 경기에 한화는 '한화금융 클래식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9월 1일부터 태안 골든베이 골프리조트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한화금융 클래식 2016'에 출전하는 한화골프단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주는 혹서기로 KLPGA가 쉬는 주간이라 선수들이 야구장을 찾을 수 있게 됐다.

경기 시작 전 한화골프단 소속 윤채영, 김지현, 이민영 프로 등 선수 3명과 한화이글스 선수 대표의 골프 칩샷과 야구의 투구를 접목한 ' 퍼펙트 골퍼-퍼펙트 피쳐' 대결 이벤트도 열린다.

이날 시구에는 신장암을 극복하고 정상급 골퍼로 우뚝 선 올시즌 금호타이어 대회 챔피언 이민영이, 시타에는 김지현이 각각 나선다.

경기 중 전광판을 통해 원포인트 골프 레슨 영상이 상영되며, 추첨을 통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한화골프단 테디베어 우드커버 100개를 제공하며, 현장 이벤트로 골든베이 골프리조트 골프텔 무료 숙박권과 한화금융 클래식 휴대용 충전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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