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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파죽의 13연승, KDB생명에 68-57 승리
정현규 기자 | 2016.01.09 22:54
임영희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C)WKBL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우리은행이 거침없는 1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우리은행은 9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에서 쉐키나 스트릭렌(20점)과 임영희(16점)의 활약을 앞세워 플레네트 피어슨(18점)이 분전한 KDB생명에 68-57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시즌 성적 19승 2패로 단독 선두를 굳건히 했다. 2위 KEB하나은행과는 무려 8.5게임차가 됐다.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도 7로 줄었다.

KDB생명은 5승 16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공동 3위 신한은행과 KB스타즈와는 4.5게임차로 벌어져 플레이오프 진출은 더욱 어려운 상황이 됐다.

경기 초반은 KDB생명의 페이스였다. 1쿼터를 13-12로 앞선 KDB생명은 2쿼터 시작과 함께 이경은의 3점슛과 최원선의 골밑 공략으로 추가점을 올렸다. 이경은의 3점슛은 다시 한 번 불을 뿜었고, 최원선도 골밑에 자리하면서 4분 30초 만에 27-17로 10점을 앞섰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스트릭렌의 연속 득점으로 30-31까지 추격하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로 접어들면서 분위기는 우리은행쪽으로 넘어왔다. 임영희와 양지희의 연속 득점으로 1분 50초 만에 36-33 역전에 성공했다. 스트릭렌의 연속득점은 불을 뿜었고, 양지희가 자유투를 착실히 넣으면서 3쿼터는 49-45로 마무리됐다.

마지막 4쿼터. 우리은행은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양지희는 다시 한 번 자유투 2개를 성공시켰고, 이승아는 3점슛을 꽂아넣었다. 스코어는 54-45로 벌어졌다.

이번에는 최고참 임영희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미들점퍼에 이어 3점슛을 성공시키며 종료 2분 33초전 66-53으로 스코어를 벌렸다. 위성우 감독은 양지희와 박혜진을 벤치로 불러들이며 여유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우리은행은 오는 13일 춘천에서 삼성생명과 올스타 브레이크전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KDB생명은 14일 인천에서 신한은행과 맞대결을 펼친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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