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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영 24점’ 삼성, 동부 꺾고 홈 6연승 질주(종합)
정현규 기자 | 2016.01.01 18:22
삼성 문태영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 KBL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삼성이 2016년 첫 날 동부를 꺾고 홈 6연승을 달렸다. 무려 1,858일 만의 일이다.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1일 오후 4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동부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에서 81-7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2010년 10월 16일부터 2010년 11월 30일 이후 1,858일 만에 홈 6연승을 달성했다. 동시에 올 시즌 동부전 4연승을 달렸다.

문태영이 24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14점, 16리바운드)와 주희정(13점, 6어시스트), 에릭 와이즈(10점, 6리바운드)와 김준일(10점, 4어시스트)도 각각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반면 동부는 로드 벤슨(19점)과 허웅(14점)이 공격을 이끌었지만, 16개의 실책을 기록하며 패배를 기록했다. 4쿼터 막판 김주성이 무릎 통증을 호소해 1패 이상의 전력 손실을 입었다.

1쿼터를 15-19로 밀린 채 마무리한 삼성은 2쿼터 들어 매서운 손끝을 자랑했다. 문태영이 3점슛 1개를 포함해 14점을 몰아넣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라틀리프는 리바운드 4개를 잡아내며 공격 기회를 살렸다. 당황한 동부는 2쿼터에만 실책 8개를 쏟아냈다. 삼성이 41-29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동부가 반격에 나섰다. 허웅과 로드 벤슨이 공격에 앞장섰다. 허웅은 3점슛 2개를 포함해 12점을 넣었고, 로드 벤슨도 10득점을 기록했다. 동부는 3쿼터에 26점을 넣으며 55-58까지 점수 차를 좁혔다.

마지막 쿼터 삼성이 다시 한 번 힘을 냈다. 골 밑에서의 우위를 살렸다. 삼성은 4쿼터에만 9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동부(4개)를 압도했다. 공격 기회를 살린 삼성은 문태영과 김준일이 번갈아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앞서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LG와 kt의 경기에서는 홈팀 LG가 87-78로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LG는 트로이 길렌워터(28점, 8리바운드)와 김종규(24점, 8리바운드), 김영환(13점)과 샤크 맥키식(11점, 9리바운드)이 고르게 활약하며 새해 첫 승리를 맛봤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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