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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연패 탈출이 시급하다’ KEB하나 vs KDB생명
홍성욱 | 2015.11.29 09:20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EB하나은행과 KDB생명이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29일 오후 2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격돌한다. 현재 KEB하나은행은 44패로 3위를 기록중이고, KDB생명은 26패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두 팀 모두 연패로 주춤한 상황이라 승리가 간절하다.

우선 홈코트의 KEB하나은행은 22일 우리은행에 65-74로 패한 뒤, 27KB스타즈에 65-67로 다시 경기를 내줬다. 오늘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뒤 12월 재상승을 노리는 상황.

KDB생명은 심각한 4연패에 빠졌다. 14일 삼성생명전에서 48-57로 패한 뒤, 19일 우리은행에 46-71로 대패했고, 23일과 26일에 각각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을 상대로 승리하지 못했다. 가장 최근 경기인 삼성생명전은 다 잡은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하며 61-62로 역전패했다. 오늘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오늘 경기는 체력이 중요한 요소다. 하나은행은 하루를 쉬고 다시 경기에 나선 상황이고, KDB생명도 이틀을 쉬었다. 체력소모가 많고, 가용 자원이 빈약한 상황에서 연전은 여자농구에 있어 어느 팀을 막론하고 부담스럽다.

하나은행은 첼시 리가 경기 수 증가와 더불어 평균 33분에 이르는 출전시간에 무릎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첼시 리가 없는 하나은행의 구성은 상대에게 위협적이지 않다.

박종천 감독은 오늘 경기에 샤데 휴스턴을 10분에서 15분가량 기용하겠다고 지난 경기 때 밝혔다. 이에 따라 버니스 모스비는 호흡을 가다듬을 수 있지만 첼시 리의 몸 상태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팀은 지난 1031일 올 시즌 개막전에서 만났었다. 연장 혈투 끝에 하나은행이 84-80으로 승리를 거뒀었다. 오늘 KDB생명 입장에선 복수전을 치른다.

KDB생명은 플레넷 피어슨의 종횡무진 활약에 지난 경기 20점을 터뜨린 가드 이경은의 상승세가 눈에 들어온다. 조은주와 한채진, 김소담과 최원선도 뒤를 받친다.

연패는 시즌을 치르는 팀에게 가장 힘든 고비다. 연패가 길어지면 선수단은 위기에 빠진다. 플레이오프를 목표로 시즌을 소화하고 있는 두 팀에게 오늘 경기를 통해 연패를 끊어내는 것은 더 없이 중요하다.

부상자가 많은 KEB하나은행이나, 긴 연패에 꼴찌로 쳐져 힘겨운 싸움을 펼치고 있는 KDB생명에게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이다.

경기는 오후 2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중계방송은 sky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로 예고돼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피어슨(가운데)과 휴스턴. ?WKBL]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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