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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연장 접전 끝에 KB에 63-60 승리
정현규 | 2015.11.15 18:49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우리은행이 KB스타즈에 진땀승을 거두고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우리은행은 1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5-2016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에서 3점슛 8개를 몰아친 쉐키나 스트릭렌의 공격력과 고비마다 파고들어 리바운드를 따낸 가드 이은혜의 활약이 어우러지며 변연하를 앞세워 추격한 KB63-60으로 승리를 거뒀다.

귀중한 승리로 1승을 보탠 우리은행은 41패 단독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반면 KB스타즈는 3연패에 빠지며 14패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물고 물리는 중위권 그룹에 끼어들지 못하며 2라운드 반전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경기는 초반부터 스트릭렌의 3점슛이 폭발한 우리은행이 리드하고, KB스타즈가 따라 붙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하지만 3쿼터 종료 시점에서 49-52로 따라붙은 KB는 경기 종료 310초전 변연하의 3점슛으로 54-55까지 접근한 뒤, 53초전 하워드의 골밑 득점과 추가자유투 성공으로 57-55로 역전에 성공했다.

35초를 남기고 공격권을 얻은 우리은행은 임영희의 슛이 빗나가며 패전의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KB스타즈 강아정의 턴오버로 공격기회를 잡았고, 7초전 스트릭렌의 골밑돌파 득점으로 57-57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연장전 첫 득점은 우리은행이었다. 이은혜의 자유투 성공으로 1점을 앞섰다. 변연하의 슛이 빗나간 뒤 스트릭렌의 리바운드로 공격권을 얻은 우리은행은 박혜진이 3점슛을 터뜨렸으나 불발 돼 아쉬움을 삼켰다. 이 때 이은혜가 쏜살같이 골밑으로 뛰어들어 공격리바운드 이후 볼을 박혜진에게 패스했고, 다시 한 번 던진 통렬한 3점슛이 림을 가르며 61-57로 스코어가 벌어졌다.

KB스타즈는 정미란의 자유투 1득점과 하워드의 인사이드 득점으로 126초전 60-61로 다시 추격했지만 임영희에게 자유투 득점을 내주며 60-63으로 3점을 뒤졌고, 11초를 남기고 잡은 공격 기회에서 변연하의 3점슛이 빗나가며 아쉽게 경기를 마쳤다. 우리은행이 단독선두를 질주하며 환호하는 순간이었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사진=스트릭렌. (C)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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