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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받은’ 김종규, “이제는 내가 돌려줘야 할 때”
강종훈 | 2015.07.07 08:38


[스포츠타임스=강종훈 기자] 김종규(LG)가 최근 두 개의 큰 선물을 받았다. 하나는 연봉 인상이고, 또 하나는 병역 혜택이다.

김종규는 새 시즌을 앞두고 가진 소속 팀과의 연봉 협상에서 지난 시즌 1억원에서 118.8% 인상된 21,875만원에 계약했다. 이는 올 시즌 KBL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연봉 인상률이다.

또한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특례 대상자가 된 김종규는 지난달 25일 논산에서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퇴소했다. 군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

김종규는 정말 큰 선물을 받았다. 이 모든 것은 감독님과 코치님, 형들 덕분이라며 이제는 그동안 내가 받은 것을 돌려줘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큰 선물을 준 소속 팀과 대표팀을 위해 또 한 번 신발 끈을 묶는다. 지난 시즌 막판 발목을 다친 김종규는 최근 발목 재활에 박차를 가하며 몸만들기에 나섰다. 자신을 불러주는 곳이 있다면 언제든 달려가겠다는 의지다.

실제로 김종규는 새 시즌을 앞두고 또 한 번 태극마크를 달 가능성이 높다. 새롭게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김동광 감독은 9월 열리는 제28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농구선수권대회에 인천아시안게임 대표팀 위주로 팀을 꾸리겠다고 공언했다.

김종규는 부족한 점이 많지만, 소속 팀과 대표팀에서 내 좋은 점을 봐 주시는 것 같다수비는 물론이고 리바운드, 속공 등 내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직 형들만큼의 실력은 아니지만, 최소한 누가 되지는 않도록 하겠다앞으로도 팀이 필요로 하는 선수로 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종훈 기자 kudos@thesportstimes.co.kr

 

[사진=김종규, KBL]

강종훈  kudo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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