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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넥센 상대 5패 LG, 우규민에 기대
허진우 | 2015.05.21 12:26



[스포츠타임스=허진우 기자] 올시즌 LG는 넥센을 만나면 움츠러들었다.

야구팬들 사이 LG와 넥센의 맞대결을 두고 ‘엘넥라시코’라는 말이 있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라이벌전 ‘엘클라시코’를 빗대 표현.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맞대결은 단순한 경기가 아닌 스페인 역사와 어울려 거의 전쟁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LG와 넥센이 트레이드가 서로 얽히며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 팬들 사이 ‘엘넥라시코’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올시즌 성적만 보면 라이벌전이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다. LG와 넥센은 올시즌 5차례 만났는데 모두 넥센의 승리였다. 넥센은 잠실 원정 3연전을 싹쓸이했고, 목동 홈에서도 2연승하며 6연승을 노리고 있다.

넥센의 선봉장은 한현희다. 올시즌 9경기 5승2패 평균자책점 5.69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자책점은 높지만 등판할 때 화끈한 타선 지원을 받으며 차곡차곡 승수를 채웠다. 물론 한현희도 선발로 괜찮았다.

한현희는 올시즌 9경기에서 7경기에서 5이닝 이상 던졌다. 최근 4연승을 달리고 있는 데 모두 6이닝 이상 마운드를 지켰다. 다만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가 3차례인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그래도 올시즌 LG를 상대로 지난 3일 등판해 6이닝 1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당시보다 LG 타선이 조금 살아나고 있다는 점은 신경써야 한다.

LG는 우규민을 선발 등판시키며 넥센전 5연패를 끊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우규민은 올시즌 부상으로 출발이 늦었다. 그래도 복귀전인 지난 14일 NC전 5와 3분의 1이닝 무실점하며 안정된 투구를 했다.

우규민으로서는 시즌 출발이 늦은만큼 더 힘을 내고 있다. 우규민이 지난 시즌 넥센을 상대로 2승1패 평균자책점 3.13으로 나쁘지 않아 기대감은 크다.

우규민으로서는 김민성(.571 2홈런 4타점) 박병호(.571 1홈런 3타점) 이택근(.455) 윤석민(.375 1홈런 2타점) 등 오른손타자임에도 올시즌 언더핸드 유형의 투수에게 강했던 넥센 주축 선수들을 경계해야 한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사진=넥센 투수 한현희, OSEN]

허진우  zzzmaster@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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