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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치용 감독, 20년 이끈 삼성화재 내려놓다···후임은 임도헌
허진우 | 2015.05.18 17:12


[스포츠타임스=허진우 기자] 신치용 감독이 20년을 이끈 삼성화재를 내려놓는다. 이제는 더 큰 그림을 그리게 됐다.

삼성화재는 18일 신치용 감독이 6월1일부터 대전 삼성블루팡스 단장 겸 스포츠구단 운영담당 임원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삼성화재는 6월1일부터 운영주체가 삼성화재에서 제일기획으로 변경되면서 신치용 감독은 스포츠단 전체를 아우르는 역할을 하게 됐다. 제일기획 산하로 축구, 남녀농구, 배구단이 소속되며 신 전 감독은 스포츠단 전반의 수준을 높이는 고민을 해야 하게 됐다. 제일기획은 지난해 4월 수원 삼성을, 지난해 9월 삼성 썬더스와 삼성 블루밍스를 각각 인수했다.

신감독은 삼성화재 배구단이 창단한 지난 95년부터 20년간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삼성화재는 한국남자프로배구 최정상에 머물며 숱한 도전을 받아왔다. V리그 원년인 2005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일궈냈고, 2007~2008 정규리그·챔프전 통합우승 이후 2013~2014시즌까지 7시즌 연속 챔피언 결정전 우승의 대기록을 세웠다. 실업리그 시절을 포함하면 삼성화재는 신 전감독의 지도 아래 19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남자배구 최강으로 군림했다.

신 전 감독이 떠난 배구단 사령탑 자리는 임도헌 코치가 맡는다. 임 코치는 지난 2006년부터 코치로 부임해 신 전 감독을 보좌했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사진=신치용 전 감독, OSEN]

허진우  zzzmaster@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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