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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손민한, 체력 충전 뒤 복귀 상대는 KIA
허진우 | 2015.05.05 07:50


[스포츠타임스=허진우 기자] NC 투수 손민한은 75년 생으로 한국나이로 마흔한살의 베테랑이다. 예전같으면 은퇴해 지도자 생활을 하고 있어야 할 나이. 손민한보다 어린 코치도 많다.

그래도 손민한은 여전히 젊은 선수들과 그라운드에서 함께 뛰고 있다. 나이를 떠난 승부의 세계에서 우위를 보이며 여전히 위력적인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올시즌 성적은 5경기 2승3패 평균자책점 5.86. 시즌 시작 뒤 첫 3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하며 2승1패로 외국인투수가 1명 줄은 팀 선발마운드를 지켜왔다. 하지만 최근 2경기 연속 마운드에서 5이닝을 버티지 못하면서 지난달 24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김경문 NC 감독은 손민한의 부진이 체력적인 문제로 보고 휴식을 준 것. 손민한은 10일 동안 충분히 체력을 회복했고 5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KIA와의 경기에 선발 복귀전을 치른다.

손민한의 강점은 정교한 제구력과 노련한 수싸움이다. 또 투구 리듬이 빨라 타자와의 타이밍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하곤 한다. 베테랑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젊은 선수들과의 승부를 이겨나가는 것이다.

KIA는 베테랑들이 부상과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 KIA의 젊은 타자들이 손민한의 노련한 투구를 이겨내야 하는 어려움을 안게 됐다.

더구나 NC 타선은 kt를 상대로 한 주말 3연전에서 한껏 타격감을 끌어올린 상황이다. KIA 선발로 나서는 험버가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다.

험버는 올시즌 6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5.23을 기록 중이다. 타자를 압도하지도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도 못하고 있지만 한국무대 데뷔전(3월29일 LG전)을 제외하고는 모두 5이닝 이상을 책임졌다. 다만 최근 2경기 연속 멀티홈런(1경기 2홈런 이상)을 허용하며 실점이 많아진 점은 신경쓰인다.

험버는 오른손타자(.282)보다 왼손타자(.277)를 상대할 때 조금 더 낫지만 큰 차이는 아니다. 그래도 주자가 없을 때(.362)보다 주자가 있거나(.163) 득점권(.171)에서 집중력이 높아지는 것은 장점이다.

또 나성범(.340 2홈런 15타점)을 제외한 박민우(.286) 테임즈(.283) 김종호(.254) 등 NC 왼손타자들이 오른손투수를 상대할 때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은 험버에게 반갑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사진=NC 투수 손민한, OSEN]

허진우  zzzmaster@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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