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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우리銀에 61-55로 승리하며 개막 17연승 행진 막아내
홍성욱 | 2014.12.26 20:04



[스포츠타임스=인천, 홍성욱 기자신한은행이 우리은행의 개막 17연승 행진을 막아냈다.  

신한은행은 2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에서 김단비의 16점 맹활약을 앞세워 우리은행에 61-55로 감격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시즌 성적 11승 5패로 2위를 기록했고, 우리은행은 시즌 전적 16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3쿼터 종료 스코어는 41-41 동점. 두 팀은 4쿼터 시작과 함께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다. 우리은행이 샤샤 굿렛과 양지희의 골밑득점으로 앞서가자 신한은행은 최윤아와 크리스마스가 만회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종료 6분을 남기고 신한은행의 전문 3점슈터 김연주는 장기인 클린 3점을 꽂으며 48-45 리드를 잡아냈다. 도원체육관은 열광의 도가니였다. 크리스마스는 자유투 득점에 이은 골밑공략으로 점수는 52-49 신한은행의 3점차 리드였다.

우리은행의 반격은 만만치않았다. 임영희와 굿렛이 연속 득점으로 53-52 역전에 성공했다. 남은 시간은 2분 46초.

이 때 빛난 선수는 크리스마스였다. 페인트존을 파고들며 2점슛을 만들어냈고, 굿렛의 파울로 얻은 보너스 원샷까지 성공시켰다. 55-53. 이어 임영희의 슛 시도 때 김연주가 결정적인 블록을 성공시키며 공격권을 빼앗았고, 크리스마스가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57-53까지 내달렸다. 남은 시간은 1분 25초.

우리은행은 추격전을 개시했지만 임영희가 플로어에 묻은 땀에 미끄러지며 턴오버를 범하고 말았다. 다시 얻은 공격기회에서 우리은행은 샤데 휴스턴의 자유투 득점으로 55-57까지 따라붙었지만 곽주영에게 실점한데 이어 양지희의 자유투와 이은혜의 3점슛이 연거푸 림을 외면하며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리은행은 1쿼터 시작과 함께 샤데 휴스턴과 임영희의 연속 득점이 나왔고, 가드 이은혜의 미들점퍼까지 나오며 6-0으로 앞서갔다. 양지희는 곽주영과의 매치업에서 자신있게 포스트업을 구사했고, 박혜진의 3점포까지 불을 뿜으며 1쿼터 5분 만에 11-4로 내달렸다.  

신한은행의 추격은 이때부터 시작됐다. 신장이 183센티로 신장이 열세인 외국인선수 카리마 크리스마스가 외곽에서 기회를 엿보다 곽주영과 김단비에게 패스하며 연속득점을 만들어냈다. 1쿼터 2분을 남기고는 윤미지의 3점슛으로 14-13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김단비의 속공이 아쉽게도 림을 외면했고, 양지희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1쿼터를 끝냈다. 우리은행의 15-14 리드였다.

2쿼터 4분 만에 신한은행은 최윤아의 3점포로 17-17 동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우리은행에는 박혜진이 있었다. 3점슛에 이은 페인트존 2점슛을 연거푸 터뜨리며 22-17로 달아났고, 2쿼터 종료 1분 전에도 3점포를 또다시 성공시키며 28-21을 만들었다. 2쿼터는 우리은행이 30-288점을 앞선 채 끝났다. 신한은행은 하은주가 미들슛 등으로 5점을 뽑았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침묵했다

3쿼터로 접어들면서 신한은행은 거센 추격전을 시작했다. 김단비의 3점슛에 이은 최윤아와 크리스마스의 연속 득점이 나왔고, 김단비는 자유투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33-34까지 쫓아갔다. 우리은행이 박혜진과 양지희의 득점으로 1점차 리드를 이어갔지만 곽주영과 크리스마스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미들슛과 골밑슛으로 41-41 동점으로 3쿼터를 마쳤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김단비. WKBL]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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