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배구 V리그
'신호진 트리플크라운' 현대캐피탈, 삼성화재에 완승 거두며 선두 압박
홍성욱 기자 | 2026.01.15 04:20
동료들의 격한 축하를 받은 신호진(가운데). [KOVO 제공]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를 완파하고 선두 압박에 나섰다.

현대캐피탈은 1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펼쳐진 진에어 2025-2026 V-리그 삼성화재와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20, 25-21)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현대캐피탈은 13승 8패 승점 41점을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동시에 4연패로 주춤한 선두 대한항공(14승 7패 승점 42)에 승점 1점 차로 다가섰다. 

반면 삼성화재는 5승 17패 승점 14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현대캐피탈 승리의 주역은 신호진이었다. 신호진은 후위 공격 5득점, 블로킹 4득점, 서브 3득점으로 개인 첫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바야르사이한도 블로킹 6점을 포함, 16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현대캐피탈은 블로킹 17-3이라는 절대우위 속에 경기를 손쉽게 풀어냈다. 미들과 사이드에 자리한 블로커들이 상대 공격을 차단하거나 바운드시켰다. 모든 세트가 20점대로 마무리 됐지만 현대캐피탈 입장에선 낙승이었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남자부 순위표는 남은 시즌 선두와 3위 다툼이 치열할 것이라는 걸 분명하게 예고했다. 

21경기를 치른 1위 대한항공(승점 42)과 2위 현대캐피탈(승점 41)이 1점 차로 대접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22경기를 마친 3위 KB손해보험(승점 37)은 호시탐탐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여기에 21경기를 마친 한국전력(승점 34)은 3위 자리를 노리는 다크호스다. 

이번 시즌 연고지를 부산으로 옮긴 OK저축은행은 22경기를 마친 상황에서 승점 33점을 기록하며 봄배구 희망을 이어가고 있어 1위 팀과 3위팀, 그리고 준플레이오프 성사 여부는 6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야 가려질 전망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