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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 승장 김종민 감독의 미소 “모마, 이 정도 해주면 몰빵해도 될 것 같다”
홍성욱 기자 | 2026.01.07 21:29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KOVO 제공]

[스포츠타임스=김천, 홍성욱 기자]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모처럼 이른 시간에 승장인터뷰에 임했다.

김 감독이 이끄는 한국도로공사는 7일 김천 홈에서 펼쳐진 현대건설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김종민 감독은 “새해 첫 날부터 굉장히 안좋은 경기를 해서 여파가 있을 수도 있었다. 훈련 과정에서 몸이 무거웠다”라고 최근 일주일을 언급했다.

선두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일 대전에서 최하위 정관장에 0-3 완패를 당한 뒤였다. 이날 승점 3점을 빼앗기며 패한다면 선두 자리를 내줄 수도 있는 위태로운 상황이기도 했다.

하지만 도로공사는 1세트부터 집중력을 잃지 않고 세트를 따내더니 2세트와 3세트까지 움켜쥐었다.

특히 모마의 33점(공격성공률 47.06%, 공격점유율 55.36%, 공격효율 50%)은 엄청한 파워를 동반했다.

김종민 감독도 “오늘은 모마가 아주 뭐...”라며 놀랍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그 정도 해주면 몰빵해도 되겠다. 아웃사이드히터 쪽에서 조금만 해주면 될 것 같다. (이)윤정이의 운영도 중요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김천에서 시즌 10전 전승을 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김종민 감독은 “아무래도 편한 것 같다. 경기력을 봐도 김천에서 할 때 좀더 좋았다. 오늘도 수비 집중력이 좋았다. 상대에게 밀릴 상황이 아니었다”라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0일 김천 홈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다시 연승에 도전한다.

김종민 감독은 “오늘 좋은 흐름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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