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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현수' 팬페스티벌 참석해 첫인사 "올해보다 더 좋은 모습을 내년에 보여드리겠다"
정현규 기자 | 2025.11.30 02:33
김현수. [kt wiz 제공]

LG 트윈스 통합우승 주역 김현수가 FA(프리에이전트) 이적 이후 새롭게 합류한 kt wiz 점퍼를 입고 처음 팬들 앞에 섰다.

김현수는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t wiz 팬페스티벌에 동료들과 함께 참석했다.

사회자의 소개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김현수는 "안녕하세요. 김현수입니다. 이렇게 많이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한 뒤 "올해보다 더 좋은 모습을 내년에 보여드리겠다. 동료들과 힘을 모아 좋은 성적을 내고, 내년 이 자리에 다시 서겠다"고 말했다.

2022시즌을 앞두고 LG 트윈스와 4+2년 최대 115억 원에 계약한 김현수는 '계약 연장 조건'을 채우지 못해 다시 FA가 됐다.

당시 2년을 더하는 조건은 25억 원이었지만, 김현수의 몸값이 치솟으면서 더 좋은 조건인 3년 전액 보장 50억 원(계약금 30억 원·연봉 총액 20억 원)에 kt와 계약했다.

김현수의 KBO리그 통산 성적은 2천221경기, 타율 0.312, 261홈런, 1천522타점, 1천256득점이다.

이적을 택한 김현수는 kt 팬들의 환영을 받으며 새 출발 했다.

다른 이적생도 kt 팬에게 첫인사를 했다. 4년 최대 48억 원(계약금 22억 원, 연봉 총 20억 원, 인센티브 6억 원)에 kt와 FA 계약을 한 외야수 최원준은 "kt wiz 우승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짧고 굵은 소감을 전했다.

포수 한승택은 "만나 뵙게 돼 반갑다.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승택은 4년 최대 10억 원(계약금 2억 원, 연봉 총 6억 원, 인센티브 2억 원)에 계약했다.

2차 드래프트로 이적한 내야수 안인산은 "팬들께 마법 같은 기적을 보여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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