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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FA 최원준과 4년 최대 38억 원에 계약
정현규 기자 | 2025.11.28 12:56
최원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베어스가 28일 FA(프리에이전트) 투수 최원준과 4년 최대 38억 원(계약금 18억 원, 연봉 총액 16억 원, 인센티브 4억 원)에 계약했다.

최원준은 2017년 1차지명으로 두산베어스에 입단해 통산 238경기에서 834.2이닝을 소화하며 44승 45패 1세이브 13홀드, 평균자책점 4.28을 기록했다. 2025시즌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47경기에 나서 4승 7패 9홀드, 평균자책점 4.71을 마크했다.

두산베어스 관계자는 “최원준은 구단의 프랜차이즈 스타 중 한 명으로서 커리어 내내 팀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왔다. 앞선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팀을 위해 헌신했다”며 “기량과 내구성 모두 여전히 경쟁력을 갖췄다. 내년 시즌에도 마운드와 라커룸 모두에서 리더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원준은 “FA 권리를 얻었지만 처음부터 두산베어스와 함께 하겠다는 생각만 갖고 있었다. 좋은 계약을 해주신 박정원 구단주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김원형 감독님, 또 동료들과 좋은 추억이 정말 많은데 그 기억을 이어갈 수 있어 기분 좋다”라고 밝혔다. 

이어 “FA 계약은 끝이 아닌 시작일 뿐이다. 마운드 위에서, 또 선수들 사이에서 구단이 내게 기대하는 점을 정확히 알고 있다. 그 기대에 100% 부응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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