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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트레이드 통해 포수 박세혁 영입…NC에 2027년 신인 3R 지명권 내줘
정현규 기자 | 2025.11.25 16:27
박세혁. [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 포수 박세혁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삼성은 25일 "포수 전력 보강을 위해 2027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NC에 내주고 박세혁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박세혁은 두산 베어스와 NC에서 12시즌 동안 1천 경기에 출전했다. 타격 성적은 타율 0.251, 33홈런, 311타점이다. 2019년에서는 두산 유니폼을 입고 '우승 포수'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올해 삼성의 주전 포수는 강민호였다. 강민호는 876⅔이닝 동안 포수 마스크를 썼다.

강민호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데다, 강민호와 재계약하더라도 '2번 포수'의 고민이 컸던 삼성은 박세혁을 영입하며 걱정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박세혁이 전력을 강화하고 후배 포수들의 멘토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박세혁은 우투좌타 포수라는 희소성이 있고, 장타력과 수비력을 갖춘 자원이라는 점에 주목했다"고 트레이드 배경을 설명했다.

NC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신인 지명권을 확보하며 미래 유망주를 보강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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