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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수행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 제공] |
두산 베어스가 외부 FA(프리에이전트) 박찬호에 이어 내부 FA 조수행과도 계약했다.
두산은 18일 FA 외야수 조수행과 계약기간 4년 최대 16억 원(계약금 6억 원·연봉 8억 원·인센티브 2억 원)에 도장을 찍었다고 발표했다.
두산 구단은 "조수행은 KBO리그 최고의 주력을 갖춘 선수로 쓰임새가 다양하다"며 "특히 높은 도루 성공률을 바탕으로 공격의 선택지를 풍부하게 해주는 선수"라고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조수행은 "선수 생활을 하면서 FA 계약은 생각을 못 했다"면서 "난 어리지 않은 만큼 내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후배들을 잘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조수행은 2016년 두산에 입단해 원클럽맨으로 활약했다.
2025시즌엔 10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4, 9타점, 30득점, 30도루를 기록했다.
조수행은 이번 스토브리그 두 번째 FA 계약자가 됐다. 앞서 두산은 이날 오전 유격수 박찬호와 계약기간 4년 최대 80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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