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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김영범,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한국신기록…47초39
이진원 기자 | 2025.10.23 02:44
김영범이 22일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운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수영연맹 제공]

김영범이 황선우(이상 강원도청)의 기록을 넘어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한국 기록의 새 주인이 됐다.

김영범은 22일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경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100m 예선 3조에서 47초39에 터치패드를 찍었다.

황선우가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작성한 47초56을 4년 만에 0.17초 단축한 한국 신기록이다.

김영범은 이날 22초90으로 반환점을 돌았고, 남은 50m를 24초49에 끊으며 한국 기록을 바꿔놨다.

예선을 마치고 김영범은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2025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48초50·예선 21위) 당시 엄청나게 준비가 잘 되어있었는데, 훈련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 무척 아쉬웠다"며 "오늘 한국기록으로 그때의 한을 풀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46초대 진입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 도움 주신 코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영범은 올해 3월 싱가포르 세계선수권 국가대표 선발 대회를 겸해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에서 47초98로, 48초41의 황선우를 제치고 우승해 한국 수영계를 놀라게 했다.

6월 광주 전국 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47초85로 개인 최고 기록을 당기더니, 전국체전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김영범은 21일 남자 일반부 계영 400m에서 황선우, 김우민, 양재훈에 이어 강원의 앵커(마지막 영자)로 나서 구간 기록 46초88을 찍었다.

강원은 김영범의 역영을 앞세워 남자 계영 400m 한국 신기록(3분11초52)을 세웠다.

이진원 기자  pres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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