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커뉴스 icon
PREV NEXT
HOME 배구 V리그
[현장리포트] ‘실바-권민지 원투펀치 위력’ GS칼텍스, 강력한 우승후보 IBK기업은행에 3-1 승리
장충=홍성욱 기자 | 2025.10.19 18:07
GS칼텍스 에이스 실바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KOVO 제공]

실바의 위력은 여전했다. 권민지와 원투펀치를 형성하며 상대를 압도했다. GS칼텍스가 강력한 우승부호 IBK기업은행에 승리하며 미소 지었다.

GS칼텍스는 19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진에어 2025-2026 V-리그 1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0, 25-21, 23-25, 25-21)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GS칼텍스는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승점 3점을 손에 넣었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컵대회 우승의 기운을 시즌으로 이어오지 못하며 완패했다. 승점 획득도 실패했다.

GS칼텍스는 1 안혜진(S), 2 레이나(OH) 3 오세연(MB), 4 실바(OP), 5 권민지(OH), 6 최가은(MB), 리베로 한수진이 선발로 출전했다.

1 김하경(S) 2 육서영(OH), 3 최정민(MB), 4 빅토리아(OP), 5 킨켈라(OH), 6 이주아(MB), 리베로 임명옥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1세트 10-10 동점에서 GS칼텍스는 권민지의 공격 득점에 이은 블로킹 득점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실바의 강타에 상대 오버넷 범실이 나오며 스코어는 14-10이 됐다.

이어진 18-14에서 IBK기업은행이 황민경과 최정민의 득점으로 1점 차 추격에 나서자, GS칼텍스는 레이나와 실바의 강타로 다시 달아났고, 오세연이 상대 에이스 빅토리아의 공격을 차단하며 23-19를 만들었다. 1세트는 GS의 차지였다. 실바와 권민지는 세트를 마무리하는 나머지 2점을 책임졌다.

2세트. 18-18까지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졌다. 이후 흐름은 GS였다. 상대 서브 범실 이후 실바의 강타로 20-18로 흐름을 손에 쥐었다.

IBK는 최정민의 득점으로 1점차로 추격했지만 이어진 빅토리아의 공격 범실로 고개를 숙였다. 흐름을 틀어쥔 GS는 권민지가 마지막 2점을 해결하며 세트를 25-21로 마무리지었다. 안혜진 세터의 경기 운영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3세트. 초반 공방전에서 GS칼텍스가 14-10으로 우위를 이었다. 권민지와 실바의 강타가 번갈아 코트를 수놓았다.

IBK기업은행이 최정민과 빅토리아의 공격 득점으로 16-17까지 따라붙자, GS칼텍스는 실바의 재치 넘치는 득점에 이은 오세연의 블로킹 득점으로 19-16까지 달아났다.

IBK기업은행은 다시 힘을 냈다. 빅토리아의 강타 이후 상대 실바의 공격을 이주아가 차단했다. 이어진 빅토리아의 서브는 득점이었다. 전광판은 순식간에 19-19를 가리켰다. 

작전시간 이후 GS칼텍스는 실바의 오른쪽 강타로 20점 고지에 먼저 올라섰다. IBK기업은행이 빅토리아의 백어택으로 동점을 만들자, 이번에는 권민지가 왼쪽 터치아웃 득점으로 21-20 리드를 끌어냈다. 

하지만 이후 IBK기업은행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이주아의 속공 득점으로 21-21 동점을 만든 이후, 상대 두 차례 범실과 빅토리아의 백어택 득점으로 24-21 세트포인트를 터치했다. 

결국 최정민의 이동 속공으로 3세트는 IBK기업은행이 따냈다. 

4세트. 세트 초반 GS칼텍스가 실바와 권민지의 맹공에 권민지의 블로킹 득점으로 5-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이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IBK기업은행은 최정민의 속공 득점에 이은 블로킹 득점으로 추격을 시작하더니 황민경의 서브 득점과 이소영의 공격 득점으로 6-6 동점을 만들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IBK는 김하경의 재치 넘치는 득점, 이소영의 공격과 블로킹 득점, 빅토리아의 서브 에이스로 12-7까지 리드 폭을 키웠다. 

GS는 실바의 백어택, 교체 투입된 최유림의 서브 득점으로 조금씩 간극을 좁혔다. 실바의 강타로 마침내 18-18 동점을 만든 GS는 상대 이주아의 공격 범실로 19-18 역전에 성공했다. 

세트 초반, 중반, 중후반 흐름이 계속 바뀌는 상황이었다. 이어진 랠리에선 레이나가 왼쪽 강타를 성공시키며 21-19 리드를 만들었다. 

레이나는 이후 랠리까지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22-19를 전광판에 새겼다. IBK 이소영의 결정적인 서브 범실로 23-20으로 앞선 GS는 김지원의 재치 넘치는 득점으로 매치 포인트에 올라선 뒤, 레이나의 마지막 득점으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했다. 

GS칼텍스는 실바가 29점, 권민지가 14점, 레이나가 10점, 오세연이 7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블로킹에서 8-11로 밀렸지만 범실 14개로 상대(30)보다 16개가 적었다. 승리의 원인이었다.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가 24점, 이주아가 17점, 최정민이 16점을 올렸지만 4세트 역전 기세를 유지하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장충=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충=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