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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8' KIA, 시즌 최종전에서 삼성에 역전승...8위로 아쉬운 시즌 마무리
정현규 기자 | 2025.10.04 23:26
시즌 최종전 이후 KIA 선수들이 관중석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이범호 감독은 마이크를 잡고 팬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KIA가 시즌 최종전에서 삼성에 역전승을 거뒀다. 

KIA 타이거즈는 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9-8로 승리했다. 

이미 8위가 확정된 KIA는 1회초 5실점에 이어 3회초 3실점하며 3-8로 리드 당했지만 이후 5점을 내며 역전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KIA는 5회말 위즈덤의 스리런 홈런 등으로 4점을 뽑아 7-8로 거리를 좁혔고, 7회말에는 위즈덤의 2루타와 주효상의 적시타로 동점에 성공했다. 

8-8로 맞선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KIA는 선두 패트릭 위즈덤의 볼넷과 오선우의 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고 주효상의 번트가 내야 안타로 귀결되면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규성은 삼성 투수 홍원표로부터 큼지막한 중견수 희생 플라이를 쳐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날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는 17,513명 관중이 찾아 아쉬움을 달래며 응원전을 펼쳤다. 

경기 후 KIA 선수들은 관중석을 향해 인사했고, 이범호 감독도 마이크를 손에 들고 팬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시즌 전 절대 1강으로 꼽혔던 KIA는 65승 4무 75패(승률 0.464)를 기록하며 최종 8위로 시즌을 끝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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